KT는 17일부터 아파트단지와 주택지역을 대상으로 50Mbps급 VDSL 서비스를 개시했다.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은 서울·경기 지역의 6개 아파트단지와 2개 일반주택지역으로, KT는 4월까지 이를 전국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50Mbps급 VDSL서비스는 그동안 아파트 지역에만 한정됐던 VDSL을 일반 주택지역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선로거리 300m에서 최대 50Mbps, 1Km에서 최대 20Mbps의 속도를 제공한다.한편 KT는 VDSL 다음 단계로 FTTH(댁내 광케이블 방식) 차세대 초고속인터넷 기술 개발에 착수, 내년까지 가입자당 속도 100Mbps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