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네트워크 어쏘시에이츠(이하 NA)는 스팸 방지 소프트웨어 기업인 디어소프트를 인수했다. 이는 NA가 스팸 메일 방지 제품을 내놓기 위해 수립한 계획의 첫 단계이다. 자세한 인수금액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위치한 디어소프트는 개인과 기업이 원치 않는 메일이나 스팸 이메일을 필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회사이다. 일단 이름이 알려진 벌크 이메일러로부터 수신된 것으로 판명된 스팸 메시지가 있으면, 디어소프트 소프트웨어는 수신이 중단되거나 리뷰가 가능하도록 추적하게 된다.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NA는 이메일 서버, 인터넷 게이트웨이, 데스크톱 제품에 디어소프트의 필터링 기술을 통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초의 스팸 방지 제품은 '맥아피 스팸킬러 엔터프라이즈'가 될 것이다. 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은 스팸을 방지하는 제품으로 올 2분기에 출하될 것이다. NA는 또한 자사의 보안관리 애플리케이션 e폴리시 오케스트레이터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스팸 및 기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관리한다. 2003년 2분기 NA는 디어소프트의 필터링 기술을 맥아피 웹실드와 그룹실드 제품에 통합해 인터넷 게이트웨이나 이메일 서버로부터의 스팸을 방지하게 된다. NA 맥아피 사장은 성명서를 통해 아트 메이튼은 "디어소프트 인수로 최고의 오픈소스 '블랙리스트'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게 됐고 블랙리스트에 등록되지 않는 스패머를 탐지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또한 아주 자세하게 내부 컨텐츠를 필터링할 수 있는 능력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