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업의 IT투자, 올「4.6%증가」전망

올해 미국 기업들의 컴퓨터 하드웨어(HW)ㆍ소프트웨어(SW) 등 IT부문 투자는 지난해보다 4.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IT전문지 CIO 매거진은 지난달 도이체방크 증권ㆍ푸르덴셜 증권과 공동으로 총 335개 기업 IT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국 기업들이 님다ㆍ코드레드 등 컴퓨터 바이러스와 해커들의 공격으로부터 기밀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올해 IT투자는 보안용 SW에 집중될 전망이다.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6%가 올해 HW부문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힌 반면, 34%는 지난해 수준의 유지, 20%는 투자 축소 방침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