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과 한국IBM 등은 그리드망을 구축하고 관련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투자 결과 국가 고성능 가상병렬컴퓨팅 그리드와 미들웨어 등을 개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또 한국IBM도 이날 그리드 컴퓨팅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기술상용화를 위해 해외 표준규격을 국내 기업과 연구단체에 소개하는 한편 관련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ISTI에 ▶고성능 가상병렬컴퓨팅 그리드 ▶케이브를 이용한 원격몰입형 가시화 액세스 그리드 구축 ▶그리드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그리드 미들웨어 기술개발 성과를 냈다. 한국IBM도 그리드 컴퓨팅 보급을 위해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오픈그리드서비스아키텍처(OGSA)를 통해 웹서비스와 그리드 서비스 통합작업 본격화, 국내 유수 연구기관에 그리드 컴퓨팅 기술전수 투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국내 그리드 컴퓨팅 연구단체인 그리드포럼코리아(Grid Forum Korea)와 협력해 오픈소스 개념으로 진행되는 그리드 프로젝트에 국내 사용자와 개발자가 참여하도록 지원키로 했다.그리드 컴퓨팅은 전세계 컴퓨터를 연결해 문자(text) 정보뿐만 아니라 컴퓨터 하드웨어와 스토리지ㆍ애플리케이션까지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세계 주요 연구기관은 물론 IBMㆍHPㆍ썬ㆍ인텔 등 IT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