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야후!꾸러기 서비스 강화

일반입력 :2002/12/03 00:00

이동훈 기자 기자

야후!코리아는 최근 '야후!꾸러기 프린트방'과 '야후!꾸러기 배움터'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어린이용 포털 사이트인 야후!꾸러기 서비스를 강화했다. 우선 지난달 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야후!꾸러기 프린트방은 어린이들이 직접 다양한 팬시용품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온라인 팬시문화 공간이다. 어린이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좋아하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편지지와 명함, 카드 등을 출력해 팬시용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달 2일에 오픈한 야후!꾸러기 배움터는 야후의 교육 컨텐츠인 배움터의 어린이용 맞춤 서비스로 유아와 초등생을 위한 공부거리, 놀거리는 물론, 학부모님을 위한 유익한 교육정보도 담고 있다. 특히 '엄마랑 아빠랑' 코너는 같은 또래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상담사례, 분야별 자녀교육 자료들을 모아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열린 교육의 역할을 톡톡히 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장아장 유아방' '똘망똘망 초등방' '말랑말랑 영어방'등 일반적인 교육과 함께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와 게임을 맘껏 할 수 있는 '와글와글 놀이방' 코너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야후!꾸러기를 담당하고 있는 허주환 과장은 "아직까지 인터넷상에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가 게임 등에 편중돼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이번에 오픈한 아이들 대상의 서비스들로 어린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후측은 이번 야후!꾸러기 배움터의 오픈과 함께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파닉스영어를 3개월 이상 유료 수강하는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동요 20곡이 들어있는 CD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