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웨이, 이번엔 399달러짜리 PC 출시

게이트웨이는 지난 1일 자사 300S 모델을 399달러(100달러 리베이트 포함, 모니터 제외)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HP와 이머신은 이미 399달러 PC를 제공하고 있다. 게이트웨이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로운 '좀더 나은 방식(A better way)'이라는 디지털 전자 제품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지난 1일부터는 데스크톱에 대해 홍보하기 시작했다.게이트웨이의 광고에는 공식적으로 지난 4일 발표된 42인치 플라즈마 스크린 TV의 특성도 포함돼 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이 모델은 3000달러 미만에 판매될 것이며, 분석가들은 플라즈마에 기반한 최저가 TV가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분석가들이 휴가철 PC 판매가 신통치 않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게이트웨이는 디지털 음악 장비나 비디오 카메라와 같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게이트웨이가 제공하는 399달러 PC 사양을 보면, 1.8GHz 인텔 셀러론 프로세서와 40GB 하드 드라이브, 128MB 메모리, CD 버너, AOL 인터넷 서비스 1년 사용권 등이다.게이트웨이 수석 부사장 브래드 쇼는 자사의 399달러짜리 PC나 3000달러짜리 TV가 최고의 제품임을 소비자들에게 확신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변을 둘러보면 여전히 시장에는 쇼핑하는 사람들이 있다. 판매의 기회는 여전히 충분하다. 우리는 좀더 일찍 제품을 내놓아 사자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쇼가 말했다.이와는 별도로 게이트웨이는 교사들에게 무료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교사와 관리자들은 올해말까지 미국에 있는 게이트웨이 전 상점에서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게이트웨이는 지난달 교사들에게 맥OS X 복사본을 무료 제공한다고 발표한 애플컴퓨터의 뒤를 따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