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익스플로러는 데이터베이스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태일 때에도 MS SQL 서버 트랜잭션 로그를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복구할 수 있는 툴로서, 로그 익스플로러와 MS-SQL 관리 툴과의 콤비로 완벽한 복구를 지원한다. DBA(DataBase Administrator)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데이터베이스의 설계 및 관리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백업하는 일이다.
안전한 복구, Redo 옵션
MS SQL 서버 운영 시작 당시부터의 모든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 로그를 가지고 있다면 로그 익스플로러를 사용해 복구가 가능하다. 이미 삭제된 데이터나 업데이트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드랍된 테이블이나 절단된 데이터를 복구할 수도 있다. 이때 분석된 트랜잭션 로그 정보를 표준 SQL 스크립트로 작성하여 복구할 수 있으므로 데이터베이스에 적용하기 전에 미리 검토할 수 있으며, 손상된 트랜잭션과 오브젝트만을 선택적으로 복구할 수 있어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삭제와 업데이트된 데이터 복구를 위해 트랜잭션에 대해 순차적으로 혹은 단일 오퍼레이션으로 Undo를 실행할 수 있는데, 반대로 Redo 옵션을 사용하면 백업 시점부터 장애 시점까지 재적용하여 복구를 위한 표준 SQL 스크립트가 작성되며, 이를 검증 후 로그 익스플로러의 런 스크립트를 사용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로그 익스플로러는 MS SQL과 마찬가지로 서버와 클라이언트 측으로 분리된다. 서버 측에는 서버 컴포넌트를 설치하고 클라이언트에는 실제 분석 및 복구 툴을 설치할 수 있다. 서버 측에 설치된 컴포넌트는 로그 정보를 클라이언트에 전송하며 로그 분석 후 복구용 스크립트를 생성하여, 생성된 스크립트를 MS SQL에서 실행해 줌으로서 복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레코드 필터링이라는 옵션을 통하여 사용자가 분석하고자 하는 레코드만의 추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MS SQL의 트랜잭션 로그를 이용하여 트랜잭션을 발생시킨 사용자 혹은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오류를 수정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 변경의 자동 추적 기능, 실시간 트랜잭션 분석 기능 등을 지원한다.

관리자 툴로 손색없어
로그 익스플로러는 사용자의 실수와 잃어버린 데이터를 원하는 시점부터 복구가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구분이 없이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할 수 있는 툴이다. 복구가 오래 걸리는 트랜잭션들에 대해 튜닝 포인트를 찾아주어 데이터베이스 최적화가 가능하며, 트랜잭션별 검사 기능과 백업 파일로부터 원하는 테이블의 복구 및 강력한 필터링 기능을 통해 장애 포인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외에도 MS SQL의 엔터프라이즈 매니저나 쿼리 분석기로는 할 수 없는 많은 기능이 있는 로그 익스플로러는 현재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지원팀에서 복구용 툴로 이용 중이라고 하니 성능과 안전성에서 많은 이점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