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eclipse)는 자바 기반의 확장형 IDE 툴로서 웹 애플리케이션은 것은 물론 테스트, 퍼포먼스 튜닝, 디버깅 등의 전체 개발 과정을 통해 서로서로 통합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자바빈즈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클립스 프로젝트는 eclipse.org에서 시작했으며 IBM, 볼랜드, 레드햇 등 많은 단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접하였을 때 기존의 툴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낯설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툴에 익숙해지면 좀처럼 강력한 기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우선 3개의 퍼스펙티브 영역인 리소스, 자바, 디버그 영역으로 나누어져 프로그래밍을 돕고 있고, 특이한 점은 프로그램의 작성 중 저장을 하면 바로 컴파일 과정이 진행되도록 지정할 수 있어 저장 단계에서 프로그래밍의 오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플러그인 기반으로 수행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으로 여러 분야의 프로그래밍을 위한 50여 개의 플러그인을 이클립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코드 어시스턴트 기능을 사용하면 임의로 편집해 템플릿 코드를 생성하고 수정 편집과 적용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특히 템플릿의 배포를 위한 XML 형태로 배포가 가능하여 누구나 자신의 코드를 배포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강력한 CVS(Concurrent Versions System) 저장소의 기능을 제공하므로 CVS 리파지터리 위치를 지정하고 간단한 설정만으로 개발중인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동기화해 자신의 코드나 다른 코드의 최신 버전을 가져 올 수 있으며, 원격 디버깅을 지원한다.

이클립스 사용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스를 생성시켜 주는 부분이 있기는 하나 복잡한 부분의 코드를 생성하기는 좀처럼 시간이 많이 요구되며, GUI 디자인을 위한 부분이 아직 지원되지 않아 직접 작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플러그인 형태로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 Swing 지원이 없어 어려움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