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리 및 빌링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포탈소프트웨어는 최근 호주의 선두 통신 사업자인 텔스트라(Telstra)가 자사의 인프라넷 통합 플랫폼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텔스트라는 현재까지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주문 제작 기반 빌링 소프트웨어의 추가 개발 시간과 자원을 인프라넷 플랫폼을 활용해 절감할 계획이라고. 현재 인프라넷 사용 범위를, GSM 기반의 2.5G 데이터 서비스인 GPRS에서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컨텐츠, 브로드밴드 서비스 등 다른 서비스들로 넓혀 가고 있는 텔스트라는 빌링 인프라 스트럭처 부문에 추가적인 투자를 줄이는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텔스트라 소매담당 CIO 존 피터드는 "이번 인프라넷 플랫폼은 고객들이 점증적으로 요구하는 실시간 빌링 정보와 셀프 서비스 기능 등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사업 방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탈의 사장이자 COO인 글렌 와인쿱은 "전사적 차원의 전략적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맺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