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 것이리는 예상이 빗나간 것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포토 프린터의 수요가 늘고 있다. 그렇다면 잉크젯 프린터를 이용해 제대로 사진을 프린트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떠한 과정이 필요한지 알아보자.컬러 프린터의 장점사진만 출력할 목적을 컬러 프린터를 구입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다. 사진을 제대로 출력하려면 소모품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기 때문이다. 또한 잉크젯으로 출력한 이미지는 일반 사진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진다. 오랜 기간이 지나는 동안 잉크의 색상이 바래거나 물이나 습기 등에 의해 색상 값이 변할 수 있다. 오히려 제대로 필름을 이용한 사진과 비슷한 품질을 얻기를 원한다면 인터넷 출력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력 사이트의 인쇄물은 실제 사진과 거의 동일한 품질을 보이며 진짜 사진처럼 내구성도 좋으며, 잉크젯 프린터와 비교할 때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인할 것은 사진 출력과정이다. 필름 사진은 4x6처럼 미리 정해진 비율로 제작된다. 인터넷 출력 사이트도 이같은 사진 비율을 그대로 적용한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의 해상도는 이같은 비율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사진의 상하, 좌우의 일부분을 잘라내야 하기 때문에 비율을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 원치 않는 부분이 잘릴 수 있다. 하지만 집에서 프린터를 통해 찍은 이미지는 이같은 원치않는 삭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싫은 사진을 출력하기는 어렵다는 것도 인터넷 출력의 단점 중 하나다. 결정적인 문제는 사진의 색감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물론 잉크젯 프린터에서도 이러한 색상차를 극복하기는 어려운 문제이지만 노력여하에 따라 어느 정도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출력 사이트를 이용하면 최소 하루나 이틀정도의 기간을 기다려야 하며 많은 사진을 인화하지 않는다면 비용이 오히려 더 많이 들수 있다.한마디로 제대로 된 잉크젯 프린터를 갖췄다면 노력 여하에 따라 인터넷 사진 출력 사이트 보다 효과적일수도 있는 셈이다. 물론 프린터를 제대로 갖추어여만 충분히 사진 같은 품질의 출력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력을 위한 프린터의 선택기준은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력을 갖춘 제품을 고르는 것이다. 대부분의 프린터 전문 매장에 가면 출력물을 비치해 놓았다. 하지만 이러한 출력물의 품질에 현혹되는 것은 좋지 않다. 가장 원본과 비슷한 색상을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를 고를 수 있도록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장소를 찾거나 주변의 사용자의 프린터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소모품의 가격도 파악해 보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프린터를 구입해도 결국 소모품의 비용이 비싸다면 제 기능을 하기 어렵다. 제대로 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좋은 소모품을 저렴하게 살수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이다.리터치는 필수화면상의 이미지를 바로 출력하는 것은 대부분 실패한 사진을 얻기 가장 쉬운 방법이다. 찍은 사진은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는 크롭 과정과 사진의 밝고 어두운 부분과 색상 값을 보기 좋게 수정을 하기위한 레벨 값의 조절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 거처야만 제대로 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대부분의 수정 작업은 포토샵이나 페인트 샵과 같은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진 관리 프로그램이나 뷰어에서도 이처럼 간단한 몇 가지 편집기능은 가지고 있다. 제대로 된 소모품만이 좋은 사진을잉크젯 프린터에서 사진을 출력해본 사용자라면 프린터 샵에 걸린 멋진 사진처럼 프린트가 되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비싼 포토 용지와 많은 컬러 잉크를 사용해야 제대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잉크젯 프린터 사용자는 이러한 소모품에 대한 부담 때문에 처음 프린터에 기본 제공되는 샘플용지로 몇 번 찍어보고는 다시 사진과 같은 컬러 이미지를 프린트 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제대로 컬러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이러한 용지나 잉크를 제대로 갖추어야 한다. 특히 잉크젯 프린터는 용지의 종류에 따라 인쇄물의 품질이 달라진다. 여러 잉크젯 제조사에서 만든 전용 용지뿐만 아니라 전문 프린터 용지를 만드는 곳에서 판매하는 용지도 자신의 잉크젯 프린터에 적합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잉크젯 프린터와 가장 적절하게 어울리는 용지를 골라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또한 용지를 구입할 때에는 처음에는 소량씩 구입해 프린트하고 용지의 수요를 체크하고 그에 걸맞은 포장단위를 사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이 구입하면 비용이 조금 싸지기는 하지만 오히려 용지의 낭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잉크 역시 정품잉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인 텍스트 출력에는 리필잉크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제조사가 의도한 대로 제대로 된 컬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품잉크만한 제품도 없다. 또한 일부 제품은 잉크에 특별한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는데 리필잉크는 이러한 기술을 완전히 흉내 내지 못한다. 잉크젯 프린터는 관리가 중요하다꾸준히 일정한 품질의 출력물을 받고자 한다면 잉크젯 프린터는 관리가 중요하다. 사용 후 제대로 전원을 끄는 일부터 온도나 습도도 적당히 유지 시켜주어야 한다. 잉크의 특성상 온도와 같은 주변 환경에 따라 민감하게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잉크젯 프린터 중에는 헤드가 잉크 카트리지에 붙어 있는 제품과 분리된 제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분리된 제품은 이처럼 사후관리가 철저하지 못하면 헤드가 망가지기 쉽다. 결국 많은 수리비용과 수리하는 동안 출력이 어렵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사용 후 헤드가 정확한 위치에 갔을 때 끄고 리필잉크의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꾸준한 관리가 좋은 품질의 사진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