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약 800명의 IT전문가와 e비즈니스에 관련된 기업 고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기업의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버 구축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소개됐다.모두 4개의 트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엔터프라이즈 서버 구축 방안을 소개한 첫번째 트랙에서는 기존 펜티엄 III급 CPU보다 데이터 처리속도를 30% 이상 증가시켜 서버 성능이 향상되는 인텔사의 넷버스트 아키텍처 제온(Xeon) MP 프로세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두번째 트랙에서는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위한 MS의 윈도우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OS인 '윈도우 2000 어드밴스드 서버(Windows Advanced Sever)'와 앞으로 출시될 '윈도우 닷넷 서버(Window.net Sever)' 제품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세번째 트랙에서는 인텔 기반 서버 시장에서 신뢰성이 높은 LGIBM의 'x시리즈'에 제품 로드맵에 대해 소개했다.마지막 네번째 트랙에서는 메인프레임급 서버 기술인 엔터프라이즈 엑스 아키텍처(Enterprise X-Architecture)를 탑재한 LGIBM의 인텔 기반 서버인 x440과 x360을 소개했다. 특히 인텔 기반의 서버로는 처음으로 16웨이까지 확장이 가능해 초기투자 비용이 저렴하다는 x440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 트랙의 발표를 맡은 IBM의 아시아 지역 하이엔드 서버 담당인 브랜단 파겟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x440은 당장 필요한 만큼만 초기에 구입하고 추후 용량증대의 필요시 한대의 서버만 더 연결하는 마치 벽돌을 쌓아가는 식의 '빌딩블럭방식'을 도입한 제품"이라며 "고성능이면서 기업의 총소유비용을 절감시키는 경제적인 x440 서버로 하이엔드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을 것"이라며 향후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LGIBM의 조상열 이사는 "행사 참석자들 대부분이 인텔 기반 서버가 최신 기술들로 무장, 기존의 중소 규모 비즈니스용으로 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담을 수 있는 중대형 서버로서도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기업에 커다란 비용절감 효과까지 줄 수 있다는 데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큰 호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