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Vagabond)' 브라우저는 DP웹처럼 웹페이지 다운로드 속도를 빠르게 하는 CGI 게이트웨이에 의존한다. 하지만 공개소스 라이선스는 사용자로 하여금 그들 고유의 게이트웨이를 사용하도록 해 게이트웨이 공급업체들의 파산 위험을 방지했다. DP웹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패스의 서버로 접속해야 인터넷 접속이 가능했다.배가본드 브라우저는 컬러 스크린, HTML, WAP, i-모드, 쿠키, SSL, 북마크, 향상된 툴바와 히스토리, 웹주소 자동채우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브라우저는 팜 VII, VIIx, 705 등의 무선 팜용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최신 버전의 OS와 웹 클리핑 라이브러리가 설치된 팜이라면 어느 기기에서나 작동한다.무선 웹브라우징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며 작은 스크린 크기와 느린 무선접속 속도 때문에 제약받고 있다. 팜은 제품 판매시 '웹클리핑'이라는 초보적 웹브라우저 이외의 다른 HTML 브라우저를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비난을 받아왔다.MS의 포켓 PC 소프트웨어는 포켓 PC용 IE를 강조하고 있으며 노키아, 에릭슨 등의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심비안(Symbian) OS는 웹서핑 기능을 갖추고 있다.핸드스프링은 최근 블레이저(Blazer) 브라우저 2.0을 내놓았다. 이 브라우저는 팜 OS에 기반한 핸드스프링의 바이저(Visor)와 바이저폰(VisorPhone) 핸드헬드에서 사용된다.팜도 이번 달부터 전용 웹브라우저를 19.95달러에 판매한다. 하지만 배가본드와는 달리 팜 웹브라우저는 서버 게이트웨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리눅스 랩은 펄(Perl)과 MySQL에서 동작하는 서버용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사의 데비안(Debian) GNU/리눅스 호스트유니버스(Hostuniverse) 시스템의 공유 호스팅도 제공할 것이다.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공개 베타 버전은 현재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풀버전에 대한 가격을 지불해야된다. 리눅스 랩은 풀버전 소프트웨어가 상용 공개소스 라이선스에 의거해 배포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