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 전송 장비 시장은 많은 주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뚜껑을 열어 보니 장비 업체들 누구나 할 것 없이 힘든 한해였다고 입을 모은다. 그 이유는 당연히 서비스 업체들의 투자 감소에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한해 장비 업체들은 치열한 가격 경쟁에 시달려야 했다. 올해 전송 시장을 보는 시각은 반반이다.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나아질 것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기존 통신업체들이 전년도에 유보했던 신규, 증설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는 견해다. 아직까지 시장 초기라 사태를 지켜보는 수준이지만 분명한 것은 그 와중에서도 메트로 구간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다는 사실이다. 백본 구간에서 10Gbps 도입 본격화지난해 뜨거운 감자였던 메트로 DWDM 시장이 한풀 꺾인 틈을 타서 최근 MSPP(MultiService Provisioning Platform)가 새로운 화두로 등장했다. MSPP를 일부에서는 NG(Next Generation) SDH이라고도 부리기도 하는데 통상적으로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MSPP가 NG SDH라고 불리는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SDH 기능에 IP 기능을 부가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루슨트의 박동준 선임연구원은 “메트로와 액세스 구간에서는 155Mbps/2.5Gbps 기반에서 2.5Gbps/10Gbps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T1/E1, E3/DS3급 수요가 DS3, STM-1/OC-3로 변하고 있다”며, “그루밍 단위도 VC-12에서 VC-3/VC-4(또는 VC-4 4c/16c/64c)로 변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루밍(grooming)이란 서로 다른 트래픽 스트림을 한데 묶어 고속의 트래픽 스트림으로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이렇게 그루밍을 하면 트래픽 처리를 단순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도 간단해진다. 물론 뜨거운 감자는 아니지만 백본 구간에서도 TDM 장치에서 DWDM 장치로의 대체가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해 조금씩 시작됐던 2.5Gbps 기반에서 10Gbps SDH 장비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노텔의 신석헌 이사는 “10Gbps SDH의 일반화와 더불어 주류는 되지 못하겠지만, 20, 40Gbps에 대한 수요도 조금씩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10Gbps급 장비가 그리 장수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유는 용량대비 장비 수를 고려했을 때 2.5Gbps 4대를 10Gbps 1대로 교체한다고 해서 공간면에서는 별로 이점이 없다는 것이다. ‘MSPP로 네트워크를 단순화하자’일부에서는 기간 네트워크에의 OXC 도입도 활발히 검토될 것이라고는 하지만, 국내 서비스 업체들의 현존하는 전송 장비 용량을 볼 때 아직은 이른감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한편,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재난복구 시스템이나 스토리지 구현을 위한 SAN 시장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하지만 SAN은 지속적인 용량 확대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전송 장비업체들에게는 한철 장사일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들은 평가한다.광전송 장비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든 부정적으로 평가하든 업체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올해에는 전송방식에 대한 시험적인 시도가 많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한다. 기존 전송 네트워크들이 SDH를 기반으로 다년간 구축돼 왔으나, 올해 부터는 전송장비에서 IP 신호와 ATM 신호까지도 수용하는 MSPP 계열의 장비들이 시장에 도입될 것이라는 것이다. MSPP는 음성 서비스에 머물러 있던 자원이 데이터, 영상 등으로 다양화되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등장한 기술이다. 더불어 전용회선 가격의 인하와 회선 임대 사업자의 증가로 서비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MSPP를 등장시킨 이유 중 하나다. MSPP가 하는 가장 큰 역할은 노드의 통합으로, 네트워크를 단순화시키는 것이다. 네트워크의 단순화는 결국 구축 비용과 운영, 유지 보수의 절감을 뜻하며, 네트워크의 변화나 서비스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MSPP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SDH와 이더넷을 한 장비에서 모두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장비에 따라서는 회선 분배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WDM이 단순히 광 회선들을 묶어주는 MUX 기능에 그친 것에 반해, MSPP는 여러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때문에 MSPP 장비 도입시 단순히 지원하는 인터페이스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들도 살펴봐야 한다. 즉, 실제 전송 속도와 절체 시간의 확인, 권고안 규격을 따르는 절체 방식을 택했는가는 물론, 가상 LAN 트렁크의 구성, 우선순위 설정 기능, 플로우 컨트롤 등의 기능이 지원되는가를 살펴야 한다. 메트로 DWDM과 MSPP는 경쟁 관계에 있는 장비라고 볼 수도 있다. 메트로 DWDM은 제공하는 기능에 비하면 가격이 상당히 고가이지만, MSPP는 저렴하면서도 다기능을 제공하면서 일부 장비들은 DWDM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경쟁력 있는 장비로 꼽히고 있다. 시스코의 장재형 부장은 “메트로 DWDM으로 메트로 구간을 꾸밀 경우 1000억 원 이상이 소요된다고 가정한다면, MSPP는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유는 DWDM은 초기 투자분을 그래프로 표시할 때 수직에 가깝게 그려지는 반면, MSPP는 완만한 기울기를 보이기 때문이다. 전송 장비 vs. IP 장비, 한판 승부MSPP는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나눠져 있다. 그것은 전송 장비에서 IP를 수용할 것인가 아니면 IP 장비에서 전송 기능을 수용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노텔, 루슨트, 마르코니와 같이 전송 장비에서 IP를 수용한 쪽은 TDM 기반 기술의 적용으로 인한 신뢰성을 내세우고 있으며, 시스코와 같이 IP 장비에서 전송장비를 수용하는 입장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IP의 특성을 전송장비에서도 수용할 수 있음을 주창한다. 하지만 전송업체에서는 전송장비는 무엇보다도 안정성이 가장 우선 과제라며 라우팅과 같이 복잡한 기능을 MSPP가 감당해낼 수 있을 지는 의문이라고 말한다. 최근 출시한 MSPP 장비인 LambdaUnite를 올해 주력 제품으로 밀고 있는 루슨트는 TDM 기반의 MSPP를 구현한 대표적인 업체다. 루슨트는 TDM 장치에서 IP를 지원하는 기능과 디지털 크로스커넥터(BDCS) 기능을 복합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텔은 MSPP 전용 장비인 OPTera Metro 3500 시리즈와 기존의 2.5Gbps SDH에 슬롯을 추가하는 형태로 MSPP를 수용할 수 있는 두가지 형태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마르코니도 MCN-7000이라는 MSPP를 출시했는데, 이는 하나의 장비에서 SDH/SONET, TDM, 고속 이더넷, 기가비트 이더넷, ATM 신호를 전송하며, 또한 크로스 커넥션 기능을 갖고 있다.MSPP와 관련해서 또 다른 관심사는 3계층 라우팅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RPR(Resilient Packet Ring)의 구현이다. 시스코, 노텔 등이 RPR을 제품에 구현한 대표적인 업체이며, 최근 삼성물산을 통해 제품공급을 시작한 루미너스도 RPR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했다. RPR는 MAN과 WAN 애플리케이션에서 패킷 스위칭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로, 광 네트워킹의 특징인 유동성, 효율성, 신뢰성을 이더넷에 접목시킨 새로운 MAC 기술이다.현재 IEEE 802.17 워킹그룹에서 의해 표준화 작업중인 RPR는 광 플랫폼과 통합되면, 광을 기반으로 한 링 네트워크에서 신뢰성을 갖는 패킷 전송을 수행할 수 있는 분산 2계층 스위칭 아키텍처를 제공할 수 있다(그림).
RPR의 구현에 귀추가 주목RPR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는 네트워크를 단순화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해줄뿐 아니라, 적은 지연을 갖는 이더넷 서비스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역폭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아직 표준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스코는 DPT(Dyna mic Packet Transport), 루미너스는 RPT(Resilient Packet Trans port)라고 하는 등 각 벤더마다 조금씩 명칭을 달리해서 부르고 있다. 시스코는 최근 자사의 MSPP 장비를 적용해 AT&T가 이더넷을 이용한 전용회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DPT를 적용할 경우, TDM의 장점인 기능의 단순화와 빠른 절체, 데이터 연결성, 토폴로지의 무변화 등의 장점은 그대로 수용하고, 여기에 IP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시켜 이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기존의 TDM과 DPT가 다른 점은 대역폭 활용도에 있다. 즉, TDM은 보호(protection) 경로와 액티브 경로 2가지를 동시에 설정해야 하기 때문에 2.5Gbps 장비라고 해도 실제로는 5Gbps를 지원하는 용량을 지니고 있게 된다. 하지만 정작 데이터를 흐르는 것은 액티브 경로뿐이며 보호 경로는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비어있는 채로 있게 된다. 이와 달리 RPR는 액티브와 보호 모두에서 트래픽이 흐를 수 있도록 하고, 문제 발생시 자동 전환이 가능해 대역폭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서울, 분당과 과천에 소재한 삼성물산의 주요 사무 빌딩을 루미너스의 PacketWave 장비를 적용, RPR 링으로 연결했다. 삼성물산 정보 전략팀의 권영호 팀장은 “기존 SONET 장비와는 달리 PacketWave는 이더넷 기반으로 인해 링 전체 대역폭인 2.5Gbps 이상으로 대역폭 오버프로비저닝(overprovisioning)이 가능하고, 유연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더넷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50ms 이내의 링 절체를 완벽하게 지원함에 따라 안정적인 내부 네트워크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존 LAN과의 프로토콜 변환이 필요없어 보다 단순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해졌다고 평가했다.점진적인 성장 예상되는 MSPP하지만 올해내에 MSPP의 확산이 급속도로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노텔의 신석헌 이사는 “MSPP를 서비스 업체들이 도입하기는 하겠지만 그 불길이 일시에 확 일어날 것인지, 점차적으로 불붙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서비스 업체내에서도 의견이 반반이다”고 말한다.이유는 기존에 투자된 투자분을 보호해야 하는 측면도 있으며, 해당 서비스 업체의 전략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제껏 서비스 업체내에서 음성과 데이터를 관여하는 부서가 이원화돼 있기 때문에 MSPP와 같이 음성과 데이터 통합 장비의 경우, 각 부서마다 이해관계가 달라 쉽게 도입이 진행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MSPP는 해당 서비스 업체가 네트워크 운영 형태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원초적인 고민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시스코의 장재형 부장은 “MSPP와 같은 개념의 장비가 이전에는 없었기 때문에 사용자 측에서 딱히 정해진 스펙이 없다는 것도 MSPP의 확산을 막는 걸림돌 중 하나다. 때문에 시스코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사용자 교육을 통해 개념을 이해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MSPP는 KT와 같이 음성 서비스와 데이터 서비스가 명확히 분리된 대형 업체보다는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곳이나, 소형 캐리어들에서 우선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노텔_OPTera Metro 3500·5200OPTera Metro 3500은 중앙 본사와 원격 지사나 고객의 구내 환경까지 메트로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업체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다양한 모듈을 통해 TDM, ATM, 이더넷 등 거의 모든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네트워크 환경, 어떤 방식을 채택하더라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RPR 기술이 적용된 기가비트 이더넷을 통해 50ms의 짧은 절체 시간을 제공한다.대역폭 관리와 NMS 지원하는 3500OPTera Metro 3500 시스템은 적은 투자비용으로 하나의 박스 안에서 TDM, ATM, 이더넷 서비스와 OC-3/12/48/192까지의 용량 증설이 가능한 장비며 또한 DWDM을 수용하기 위한 송신 유니트까지 지원한다.Optera Metro 3500 시스템은 DS-1, DS-3, OC-3, OC-12, OC-48 인터페이스 모듈을 사용자 정의에 따라 혼합해서 구성할 수 있을뿐 아니라 이더넷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인터페이스 모듈 제품군(10/100Base-T, 기가비트 이더넷)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인터페이스 모듈은 RPR 기능을 제공함으로 기존의 데이터 트래픽 절체시 발생할 수 있는 신뢰성에 대한 문제점을 50ms 이내로 실현함으로써 망의 생존성과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광 대역폭을 여러 데이터 인터페이스 모듈이 공유할 수 있어 데이터 트래픽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대역폭 관리 기능에는 타임 슬롯 지정(TSA), 타임 슬롯 교환, 헤어피닝, 브로드캐스트 및 분기/결합 기능들이 포함된다. 이 대역관리 기능은 VT 1.5, STS-1, STS-3C 및 STS-12C 레벨에서 제공되며 논블로킹 매트릭스를 통해 구현된다.Optera Metro 3500을 포함한 노텔의 모든 장비는 Preside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쉽게 관리할 수 있다. Preside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충실한 온라인 도움말, 다중 네트워크 요소 토폴로지에 대한 통합 윈도우와 강력한 성능 감시 기능을 제공한다.
대역폭 관리와 NMS 지원하는 노텔의 3500(상)과 5200(하)
SAN 솔루션으로도 유용한 5200OPTera Metro 5200 시스템은 51Mbps에서 10Gbps까지의 대역폭을 제공하며 D1 Video, FICON, ESCON, ATM, FDDI, ASYNC FOTS, 고속 이더넷, 기가비트 이더넷, 파이버채널 인터페이스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ESCON/파이버채널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SAN 재해복구 솔루션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ESCON/파이버채널 등을 이용한 재해복구 센터에 적용할 수 있으며, OC-n/STM-n 등을 이용해 기존의 TDM 네트워크를 DWDM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런 서비스 유연성은 사업자에게는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처해 경쟁력과 투자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OPTera Metro 5200은 최대 64채널을 제공하며 한 채널당 최고 10Gbps의 대역폭을 제공해 전체 640Gbps의 백본 용량을 구축할 수 있다. 옵테라 메트로 5200은 채널 프로텍션 기능을 제공해 전체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ITU-T 권고안을 준수해 50ms 이내의 절체 시간을 제공한다.문의_ 02-3707-4600루미너스_PacketWave 시리즈1998년에 설립된 루미너스(luminous)는 광 메트로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로, IEEE 802.17 워킹 그룹의 멤버로서 RPR 표준화 진행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루미너스의 PacketWave 제품은 캐리어급 RPR 제품으로, 미국의 퀘스트, 중국의 차이나 넷컴 등 해외 주요 통신 업체들에 의해 차세대 MAN 솔루션으로 채택돼 대도시 주요 거점에 500 노드 이상 설치된 바 있다. DWDM 모듈 애드온PacketWave는 이더넷 기반의 메트로 전송 솔루션으로, 증가 일로에 있는 IP 데이터 처리에 효과적이면서 동시에 자체 하드웨어 이중화 구조로 99.999%의 업타임 보장, 레이트 리미팅(rate-limiting) 기능, 50ms 이내의 링 복구 및 DWDM 모듈의 애드-온(add-on)을 통해 최대 80G의 대역폭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인터넷 액세스, 기업용 VPN, 전용회선과 TDM 음성서비스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MSPP 장비인 PacketWave는 기가비트 이더넷, 10/100Base-T, 10/100Base-FX, T1/E1/DS3, OC3/12/48 등의 인터페이스와 BGP4, IS-IS, OSPF, MPLS, MPEG ASI/QAM의 다양한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포인트 투 포인트뿐 아니라 직선이나 그물형 토폴로지 구성이 가능하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메트로 액세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IP와 이더넷 통합·음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T1, E1, DS3, E3 TDM 서킷 지원·GR-246, RPR 지원 ·CoS(Class of Service)를 지원하는 MPLS와 DiffServ 구현·80Gbps까지 확장 가능·프로토콜 독립적인 람다 서비스와 링 확장을 위해 DWDM 통합
캐리어급 RPR를 구현한 루미너스의 PacketWave M 시리즈
용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 구비PacketWave는 C 시리즈와 M 시리즈 그리고 가입자 단에서 사용할 수 있는 PacketWave EAD 장비가 출시돼 있다. PacketWave EAD는 1RU의 피자 박스 타입 제품으로, 16개의 10/100Mbps 이더넷과, 4개의 T1/E1 포트, 그리고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PacketWave M 시리즈는 CO(Central Offices)나, MTU(Multi-Tenant Units) 등에 적합한 장비로, 50ms내에 절체가 가능하도록 RPR 링 토폴로지를 채택하고 있다. M 시리즈의 주요 인터페이스는 다음과 같다.·8, 24×10/100Mbps 이더넷·2×기가비트 이더넷·4×OC-3/OC-12 POS·6×DS3(M13)·12×DS3/E3 unchannelized·8×T1/E1C 시리즈는 M 시리즈보다 더 작은 용량의 제품으로, 싱글이나 듀얼 스위치 패브릭을 채택하고 있으며, 4개의 라인 카드 슬롯을 장착할 수 있다. 문의_ 삼성물산 02-2145-3139루슨트_WaveStar·LambdaUnite루슨트가 최근 발표한 WaveStar OLS 1.6T 제품은 장거리용 DWDM(Dense Wave Division Multiplexing) 제품으로, 초당 400Gbps, 800Gbps 및 1.6Tbps까지 유연성있게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에 방해를 주지 않고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향후 증설에서 제약이 없으며, 초기 투자비를 절감해 준다. 10G급 SDH(Synchronous Digital Hierarchy) 시스템인 Wav eStar TDM 10G는 네트워크 요소의 통합, 투자 보호 그리고 호환성이 장점이다. 즉, 고밀집 소형 사이즈와 멀티-레이팅(multi-ring) 기능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며, 상면적 점유 공간을 상당히 줄여 주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올 옵티컬 스위칭 WaveStar Lambda루슨트의 올(all) 옵티컬 스위치인 WaveStar Lambda Router는 수신하는 광신호를 전기적으로 변환하지 않고 그 자체를 스위칭해 전달할 수 있는 장비다. 광신호를 거울에 반사해 바로 스위칭해주기 때문에 전송 속도도 빠르고, 운용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글로벌 크로싱에 이어 재팬 텔레콤에도 공급, 일본 최초로 올 옵티컬 스위치를 상용화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LambdaUnite는 컴팩트형 광전송 시스템 겸 스위치다. 이 제품은 메트로 네트워크와 초고속 광코어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스위칭 용량, 기능성, 밀도, 유연성을 한 장비에 통합해 설치면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랙에 두 대의 시스템이 설치된 구조이기 때문에 기존에 필요했던 여러 대의 다중화장치 (SONET/SDH) 및 광대역 회선 분배 장치(BDCS)를 대체할 수 있다. 최근 도이치 텔레콤 공급을 필두로 본격적인 시장 공급을 시작했다.
장거리용 DWDM 장비인 루슨트의 WaveStar OLS 1.6T
철도청과 서울시청에 WaveStar ADM 16/1 공급한편 지난 2월 한국 루슨트는 철도청과 서울시청 등 공공기관 두 곳으로부터 광 네트워크 시스템 공급권을 잇달아 수주했다. 철도청의 통신망 고도화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루슨트는 2.5Gbps급 SDH 장비를 올해 말까지 LG전자를 통해 공급하게 된다. 철도청은 루슨트의 WaveStar ADM 16/1 시스템 70대와 통합 관리 시스템인 ITM-SC를 도입, 기존의 동축 케이블 중심의 전송 네트워크를 광전송 네트워크로 교체하게 된다. WaveStar ADM 16/1은 차세대 SDH 멀티플렉서 및 전송 시스템으로, 전송률을 최대 2.5Gbps까지 다중화할 수 있다. 이는 초당 2500권의 책 혹은 3만 2000회의 음성콜을 전송할 수 있는 용량으로, 대역폭이 크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유연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필수적이다. 또한 애드/e드롭(Add/Drop), 터미널, 첨단 크로스 커넥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이 시스템의 장점이다. 한국 루슨트는 지난해 6월 지앤지네트웍스의 기간 네트워크용으로 800G급 DWDM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7월에는 파워콤의 서울 과 수도권의 기간 네트워크를 위해 2.5G급 SDH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9월 한국통신 전국 네트워크 용으로 400G급 DWDM 시스템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문의_ 02-767-4000마르코니_MCN-7000·MSH-86MCN-7000은 하나의 장비에서 SDH/SONET, TDM, 고속 이더넷, 기가비트 이더넷, ATM 신호를 전송하는 장비로, 크로스-커텍션 기능을 갖고 있어 보다 진보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MSPP 장비다.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가 가능한 MCN-7000하나의 장비에서 다양한 저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여러 개의 제품을 설치하는 것보다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고객 네트워크에서 필요로 하는 대역폭의 증가가 쉬우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며, 유연성과 미래지향적인 관리 능력을 증가시켜 줄수 있다. 네트워크의 신뢰성은 UPSR, 2F/4F BLSR, LADM(Linear ADM)과 같은 SDH/SONET 네트워크 네트워크 구조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저속에서 고속까지 전기/광 인터페이스 수용하는 마르코니의 MCN-700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용 절감 효과·EMS/NMS에서 하나의 운용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저속에서 고속까지 전기/광 인터페이스 수용·하나의 셀프에서 넓은 범위의 비트 신호와 인터페이스 접속 기능 제공·효율적이고 비용절감적인 이더넷 전송 기능·다른 인터페이스 장비와의 완벽한 호환성·다양한 하위 링 네트워크를 위한 DCC 접속 기능·933 x 584 x 304mm의 작은 크기로, 192 DS3 분기 기능·동일한 플랫폼에서 DS-1부터 OC-192까지의 크로스 커텍터 지원논 블로킹 동기화 크로스 커텍트 가능한 MSH-86MSH-86은 빠른 서비스 트래픽 연결 및 관리가 가능한 DACS 장비로, 모듈러 디자인을 채택해 용량 확장이 쉽도록 했다. 또한 모든 종류의 X-커넥션을 지원하며, 풀 논 블록킹(full non blocking) 스위칭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대용량의 스위칭 매트릭스 지원 : 512 STM-1 등가용량·저렴한 초기 구축비용과 점진적인 증설 가능·다양한 인터페이스 지원 : T1/E1, DS3/3E, ATM, STM-1/4/16·ATM 신호를 SDH에 전송하기 위한 VC(Virtual Concatenation) 기능 지원·ITU-T 표준에 적합한 컬러 인터페이스를 지원으로 DWDM 시스템과 직접 연동 가능·AU3/TU3 변환 기능으로 SONET 신호를 SDH 네트워크에서 전송 가능MSH-86은 그밖에도 그루밍과 컨솔리데이션 기능으로 기존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문의_ 02-2122-2900시스코_ONS 시리즈 차세대 TDM과 DWDM 기술을 토대로 개발된 시스코 ONS 15454와 15327은 고품질의 음성, 데이터와 파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MSPP 장비다. 이들 제품은 서비스 업체가 단계적으로, 신속하면서도 비용 효과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고 매출 기회를 개발하도록 함으로써 MAN에서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다.음성과 데이터 통합 서비스 가능한 ONS 15454ONS 15454는 DS-1, DS-3, DS-3 트랜스먹스, EC1, OC-N, OC-Nc, 10/100Base-T와 기가비트 이더넷 등 통합 옵티컬 네트워킹은 물론,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와 함께 OC-3에서 OC-192에 이르는 고대역 TDM을 제공한다. 대도시 지역 내 서비스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사업자는 ONS 15454를 사용해 파장을 패킹함으로써 보다 적은 비용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수익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ONS 15200 시리즈는 매트로 액세스와 매트로 코어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하기 위해 개발된 고도의 모듈형 DWDM 제품으로, 서브 네트워크의 토폴로지를 실현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메시와 허브 트래픽 패턴이 혼합된 형식을 처리할 수 있다. 15200 시리즈의 용량은 채널 단위로 비용 효율이 높은 방식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이들 제품은 프로토콜에 관계없는 광대역 트랜스폰더가 특징이므로, 광범위한 회선율(일반적으로 100Mbps에서 2.5Gbps까지)로 SDH/SONET, IP, ATM 등과 같은 광범위한 트래픽 유형을 다룰 수 있다. 채널 보호 옵션에는 비보호, 클라이언트 보호, 광채널 파이버 보호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제품은 허브 노드 멀티채널 장치인 ONS 15252와 콜렉터 노드인 ONS 15201로 구성된다. ONS 15252는 많은 채널들이 종료돼 있는 사이트에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ONS 15201은 단일 채널 OADM이다.
모듈 방식의 OADM ONS 15252(위)와 음성과 데이터의 통합 서비스 가능한 ONS 15454(아래)
ONS 15252 모듈형 아키텍처는 동일한 기본적인 빌딩 블록을 사용해 다양한 수준의 보호(protection)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전송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증폭기를 사용하지 않고 더 많은 채널과 더 많은 노드를 사용할 수 있고 더 먼 거리까지 전달할 수 있다. 또 허브 트래픽 구성을 사용하는 대다수의 대도시 콜렉터 링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비용 효율적인 제공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스코 ONS 15252 다중 파장 노드 아키텍처에서는 단일 베이에서 32개의 채널을 종료할 수 있다. 오늘날의 장비 공간은 매우 제한돼 있으므로, 밑넓이가 좁다는 것은 캐리어들이 보다 적은 공간에서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전력 소모량은 종료된 채널 당 8W 미만이므로, 유틸리티 와 공기 조절 비용이 줄어든다. ONS 15252에는 완벽한 SONET/SDH 호환성이 있고 보호 절체 시간이 1ms 미만인 확장된 채널별 트래픽 보호 옵션을 갖추고 있다.그밖에 고대역폭의 지능형 광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 통합, 스토리지, 메트로 네트워킹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모듈성이 높고 확장성이 있는 차세대 DWDM 플랫폼인 ONS 15540 제품도 있다. 문의_ 02-3429-8000에릭슨_ERION Metro에릭슨의 DWDM(Dense Wave Division Multiplexing) 장비인 ERION은 600km 이상을 지원하는 장거리용 제품으로 ERION Linear, 500km의 링용으로 FlexRing, 대도시용인 Metro로 구성돼 있다.특히 ERION Metro는 10∼100km의 비교적 짧은 거리와 링 원주 등 트래픽이 중점적으로 몰리는 대도시 등에서 사용되는 DWDM 장비다. ADSL, 케이블 모뎀 등을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발생하는 트래픽을 수용하고 확장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장점이다.ERION Metro는 ERION Linear와 ERION FlexRIng과 달리 별도의 증폭기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비용 및 네트워크 운용면에서 경제적이다.용량별에 따른 컴팩트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가격 대비 용량이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가능ERION Metro는 어떠한 여건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장비를 설치할 때 넓은 면적을 차지 않는 간단한 형태로 구성돼 있지만 대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채널 용량과 수용채널의 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용 가능한 자원을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세가지 형태로 구성이 가능하다.
별도의 증폭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에릭슨의 ERION Mertro
·수퍼 컴팩트(Super Compact) OADM수퍼 컴팩트 OADM은 트래픽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나(2개의 보호 신호 또는 4개의 비보호 신호까지) 또는 공간이나 전력 상황에 따라서 드롭 노드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 지역의 노드를 위해 사용되는 구성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다른 구성과 마찬가지로 같은 건물 블럭을 이용하지만, 고객의 영역을 최적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물 내에 컴팩트한 구성을 갖고 있다. ·미디엄 액세스(Medium Access) OADM미디엄 액세스 OADM은 수퍼 컴팩트 OADM과 달리 트래픽 밀도가 비교적 높거나 트래픽 드롭의 수요가 예상되는 경우의 노드를 위해 사용되는 구성이다. 이산 파장보다 대역을 분기시키는 개념이므로 전송 성능이 더 효율적이다. 각 대역은 네 개의 보호 채널 또는 8개의 비보호 채널을 커버한다. ·허브(Hub)시스템을 통해 링의 모든 트래픽이 한 개의 지역에 분기된다. 표준 ERION Linear 시스템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며, 링 원주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광 증폭기를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모듈러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 높인다그밖에 ERION Metro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모듈러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경제적인 설계가 가능하다.·보호(protection) 채널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채널(컴팩트형)에서 20채널(허브형)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트래픽 저하 없이 노드 확장이 가능하다·가입자의 비트 레이트와 프로토콜에 트랜스페어런트한 트랜스폰더를 제공한다.문의_ 02-397-2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