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스타코리아, 「한일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망 세미나」개최

일반입력 :2002/03/14 00:00

도안구 기자

일본 IT컨설팅과 시장조사 업체인 스파이럴스타의 한국 현지법인 스파이럴스타코리아는 국내 에이전시 업체인 에이디엔과 함께 한·일 엔터테인먼트 산업 동향을 진단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한양대학교 국제관광 대학원 원장 겸 최고엔터테인먼트 과정 원장인 손대현씨와 일본 스파이럴스타재팬의 시니어매니저인 사꾸라이씨가 각각 두 파트로 나눠 한·일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황을 소개하게 된다.특히 일본 파트는 스파이럴스타재팬 일본 현지 법인에서 직접 조사·제작한 '2002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일본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업계 데이터북'을 기반으로 일본인의 눈으로 바라본 일본의 IT와 엔터테인먼트 업계 현황이 속속 파헤쳐진다.일본 IT/엔터테인먼트 백서는 영화, 음악, 방송, 모바일 등 일본의 대표적인 IT와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련 기업들의 2002년 활동 행태와 향후 전개 방향을 상세히 소개한 자료다.스파이럴스타코리아측은 일본내 ADSL 가입자 수가 400만을 돌파하는 2002년이 일본 인터넷 컨텐츠가 질적, 양적으로 크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이번 세미나가 국내 업체들의 일본 진출에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후지모토 스파이럴스타코리아 사장은 "그동안 한·일 양국간 IT 업체와 컨텐츠 교류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실제 별 성과를 올리지 못한 이유는 정확한 정보의 부족 때문"이라고 강조한다.또한 "한국 내에도 일본 관련 정보가 산재하지만, 정작 기업들이 구체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일본의 실제 정보는 부족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2002년 한국 업체들의 일본 진출을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세미나는 오는 3월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연세대학교 공학관 대회의실에 열리면 자세한 내용과 참가접수는 에서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