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나 크리스혼 회장, 서울시장 초청으로 방한

일반입력 :2002/02/24 00:00

조순아기자

아이오나테크놀로지(IONA Technologies)의 크리슨 혼(Chris Horn) 회장이 25일 한국을 방문한다. 크리스 혼 회장은 방한기간 동안 서울 시장을 예방,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 아일랜드의 세계화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성공적인 디지털미디어시티 추진을 도울 방침이다. 크리스 혼 회장은 26일에는 한국정보산업연회 주관의 조찬 강연회에 참석, '정보통신 기업의 세계화 성공전략'을 주제로 강연도 예정돼 있다. 이날 크리스 혼은 1991년 아일랜드의 작은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세계 30여개국에 지사 둔 다국적기업으로 성장한 아이오나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정보통신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세계화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일랜드 더블린과 미국 월덤에 본사를 둔 아이오나는 지난 96년 이후 6년 연속 세계 코바(CORBA) 미들웨어 시장에서 1위를 확보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웹서비스 통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오빅스 E2A(Orbix E2A) 솔루션을 발표, e-비즈니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