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원「중국 현지 서버호스팅 시장 공략」

일반입력 :2002/01/11 00:00

류한주

리눅스 SI/컨설팅 기업인 리눅스원(www.linuxone.co.kr)이 중국현지 자회사인 북경눅스원네트워크유한회사(www.nuxone.com.cn)를 통해 중국현지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리눅스원은 지난 2000년 초 중국진출 이후 이미 CNC, 스지후렌, IHW 등의 중국 IT업체들과 IDC 부문에서 제휴관계를 맺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 IT 업체와 중국업체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다. 리눅스원의 김우진 사장은 "지난 3월 설립된 북경눅스원네트워크유한회사는 리눅스원의 중국현지법인인 눅스원(NuxOne)의 독자회사로 중국정부로부터 신기술기업인증서를 취득했다"며 "한국에서의 서버 호스팅 경험을 활용해 초기 시스템 디자인과 설치, 고성능 서버 등 하드웨어 장비에서 로드 밸런싱, 트래픽 분석 등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북경눅스원네트워크유한회사는 CNC, 스지후렌, IHW 등 대형 IDC에서 초고속 인터넷 전용망, 최첨단 보안, 전원, 재난방지 시설, 실시간 네트워크 모니터링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중국 업체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유권 이전형 서버를 공급하고 있다.리눅스원은 2000년 중국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산업은 전년대비 167.8% 성장, 판매액이 6억 6500만 위안(1049억원)에 달하며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의 167.8%보다 82.8%나 높아진 250.6%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