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나테크놀로지(www.iona.com)가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이오나는 지난 9월 30일로 마감한 회계연도 3분기 결산 결과 4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 성장했다는 것. 반면 부채상환, 무형자산, 세금 등을 제외한 순 손실은 220만달러, 주당 8센트를 기록했다.아이오나 배리 모리스(Barry Moris) CEO는 이번 3분기 결산 결과에 대해 "세계 IT 경기 침체와 북미 시장에서의 실적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아태지역과 유럽시장에서는 2분기 대비 각각 34%, 39%의 영업 증가세를 기록,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계약 단계에 있는 다수의 수주 물량을 확보한 상태여서 4분기에는 10% 이상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지난 12월 출범한 한국아이오나테크놀로지도 올 3분기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함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3%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아이오나는 금융, 통신 시장에 주력하면서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SK텔레콤, 주택은행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