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월 1일부터「패스콜」서비스 실시

일반입력 :2001/09/27 00:00

전만환 기자

한국통신(www.kt.co.kr)이 통화하고자 하는 상대방의 전화가 통화중 또는 부재중일 때 사전에 지정한 이동전화, 일반전화, 음성사서함으로 호가 착신되는 '패스콜' 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한국통신 통신망연구소에서 차세대 지능망(Advanced Intelligent Network) 시스템 기반으로 개발된 이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전화, 문자전송(SMS), 전자우편, 인터넷을 통해 전화가 왔음을 알려줌으로써 통화소통율을 높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특히 업무 특성상 여러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 가입된 전화로 전화가 왔을 때 컴퓨터 화면에도 띄워주므로 가입자가 원하는 단말(이동전화, 일반전화, 사서함) 장치로 통화가 가능하게 된다. 패스콜 서비스는 10월 1일부터 전전자 교환기 수용지역 가입자에게 우선 상용화될 예정이다. 한편 전화메일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서울과 경기(강화) 지역은 전화메일 서비스와 동시 제공이 불가능한 만큼 10월 30일 전화메일 서비스 폐지와 함께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월 이용료는 1000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문의 한국통신 통신망연구소 지능망서비스연구팀 02-526-50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