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 보안 솔루션 사업 진출

일반입력 :2001/09/06 00:00

방창완 기자

코오롱정보통신이 통합 보안 전문업체인 인젠, 컴팩코리아와 공동으로 침입 탐지 보안 솔루션 패키지 상품과 판매 촉진을 위한 전략 제휴를 맺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코오롱정보통신은 전체적인 마케팅과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컴팩은 하드웨어의 공급 및 기술지원을, 인젠은 침입탐지 솔루션의 공급 및 기술지원을 맡게 된다. 공급되는 패키지 상품은 인젠의 '네오와쳐@ESM'와 컴팩의 '프로라이언트 ML350' 서버로 구성되어 있다.인젠의 침입탐지시스템 '네오와쳐@ESM'은 지난 1월 K4 등급 평가 인증 계약 체결, 장영실상 수상 등 국내뿐 아니라 지난 7월 중국 공안부 인증획득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컴팩의 프로라이언트 ML350은 최신 성능의 133MHz 메모리와 버스, 64bit PCI를 채택했고, 늘어나는 고객의 업무를 대비해 최대 메모리 4GB, 내부 최대 용량 218.4GB까지 확장 가능하며 도구 없이 주요 부품 교체 및 서비스가 가능하다.이번 제휴에 따라 코오롱정보통신, 인젠, 컴팩의 보안솔루션 패키지는 주요 관공서,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및 금융기관 등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