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통합메시징서비스(UMS)의 새 브랜드명을 '크로샷(Xroshot)'으로 정하고 9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 UMS의 새 브랜드명인 크로샷(Xroshot)은 '메시지 전송(Shot)의 지름길(crosscut)'이란 의미와 메시지를 변환(cross)시켜 대량으로 전송시킨다는 의미를 표현한 것이다. 그동안 한국통신은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전자우편을 음성으로 듣는 서비스, 팩시밀리 없이 인터넷으로 팩스를 받거나 보내는 서비스 등 통합메세징서비스(UMS)를 시범 제공해왔다. 한국통신은 이번 새 브랜드 런칭과 함께 동일한 메시지를 다수의 수신처에 동시에 전송해주는 동보 전송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업체나 자영업자가 크로샷을 이용, 각종 연락이나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통신은 크로샷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이용요금을 문자 메시지(SMS) 25원, 음성 메시지 45원, 팩스 40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이 서비스는 코넷(www.kornet.net)이나 한미르(www.hanmir.com)에 접속해 직접 가입할 수 있으며, 9월 한 달 동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사례나 소감을 제출하면 우수작 100편을 뽑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한편 한국통신은 자사 포탈 사이트인 한미르와 코넷에서만 제공하고 있는 크로샷 서비스를 타 사업자에게도 개방해 이용자들이 어떤 포탈사이트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한국통신 마케팅본부 통화사업팀 VoIP사업부장 031-727-1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