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솔루션 비즈니스 사업 선언

일반입력 :2001/08/28 00:00

방창완 기자

다우기술이 기존 사업구조를 대폭적으로 재편해 솔루션 중심의 IT 기업으로 조직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이루어진 사업 구조 개선 작업은 서버 등 하드웨어 유통 사업을 정리해 사업 구조를 솔루션 중심의 고수익성 비즈니스 체제로 전면 개편, 현재 20%인 매출 총 이익률(매출액에서 상품매출원가를 뺀 수치 비율)을 올해에는 34%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김종환 사장은 인력관리에 대한 플랜을 발표, 인력확보와 관리 양성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전 직원의 5%를 교육에 참가하게 하는 ‘5% Rule’제도를 도입해 인력 양성을 통한 컨설팅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까지 예상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R&D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다우기술은 지난해까지 통합 메시징 서비스 솔루션 큐리오(Qrio), 원격교육 솔루션 러닝웹(LearningWeb),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넷플레인(Netplain), 웹 트레이딩 솔루션 웹트레이트(WebTrade), 쇼핑몰 구축 솔루션 웹스토어(WebStore)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자체 개발 솔루션 브래드인 위니피시리즈에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다우기술은 올해 700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공공, 금융시장에 대한 솔루션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