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S(www.microsoft.co.kr) MSN사업부 총괄 이사에 현 MSN사업부 이구환 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MSN 사업부는 검색은 물론, 전자우편(핫메일), 커뮤니티, 채팅, 인스턴트 메신저(MSN 메신저) 서비스와 함께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메가 포탈 MSN(www.msn.co.kr)의 기획과 운영을 전담하는 부서다. 국내 MSN 서비스는 지난해 1월 정식 오픈한 이후 지난해 11월 핫메일 한글 서비스와 한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MSN 메신저 서비스는 지난 7월 말 현재 다운로드 수 기준 800만 명이 넘는 국내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데일리 로그인 수만 해도 200만 명이 넘는 국내 1위의 메신저 서비스다.신임 이구환 이사는 "지금까지 MSN은 포탈로서의 양적 볼륨을 갖추는 데 주력해 왔다"며 "하지만 이제부터는 다양한 전문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질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작업에 주력하는 한편, 핫메일, MSN 메신저, 검색, 무선인터넷 등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명실상부한 국내 메인 포탈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