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www.epson.co.kr)이 인터넷에서 직접 사진을 편집하고 포토앨범을 만들 수 있는 인터넷 무료사진관 '엡손 포토방(www.epson-photo.co.kr)'을 오픈했다. 그동안 주변기기 분야에서 이미징 솔루션으로 인정을 받아온 한국엡손은 인터넷 사진관을 통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네티즌들에게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엡손 포토방은 상업 목적이 아닌 소비자 서비스 차원에서 사이트를 개설했다는 것이 특징이다.엡손 포토방은 기존 인터넷사진관에서 제공하는 포토앨범과 전자우편, 갤러리 등의 서비스를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엡손 현지법인 포토방에 올라온 다양한 사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사진편집 기능도 다양하다. 6가지 사진편집 소프트웨어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사진을 비틀거나 늘릴 수 있으며 두 개의 사진을 합성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거나 20여 가지의 효과를 통해 사진을 재구성하는 등 크기 조절은 물론 위치변화, 회전, 뒤집기 등 다양한 변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동호회 활동과 커뮤니티 등 다양한 컨텐츠가 제공된다.엡손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 경우엔 직접 편집한 사진 이미지를 프린터를 통해 곧바로 출력할 수 있도록 추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엡손은 엡손 포토방을 가족 모두가 이용하는 사이트로 운영한다는 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매달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주제를 정해 사진콘테스트를 열고 선정된 작품에 대해 상품과 포인트 점수를 지급할 예정이다.엡손 포토방의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과 동시에 20MB 하드디스크 공간이 주어진다. 엡손 홈페이지에 가입된 무료 회원이나 엡손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20MB를 추가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