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 침입 탐지 시스템 장영실상 수상

일반입력 :2001/06/20 00:00

도안구 기자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인젠(www.inzen.com)의 네트워크 침입 탐지 '네오와처@ESM'이 국내 산업기술계 최고 권위상인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수상 제품 심사평은 인젠의 네오와처@ESM이 순수 국산 기술로 자체 개발, 특허 출원한 네트워크 패킷 처리 기술을 적용해 월등한 침입 탐지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용량 트래픽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보 유출로 인한 유, 무형의 자산 손실이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자체 네트워크를 보유한 모든 곳에 필수적인 제품으로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 판단돼 수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장영실상은 지난 1991년부터 과학기술부 후원 아래 제정한 시상 제도로, 그동안 기술 혁신의 주체인 연구원의 의욕을 고취하고 신기술 제품을 널리 알리는 등 국내 산업 기술 혁신 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해온 상이다.이번 장영실상 수상으로 인젠의 침입 탐지인 네오와쳐@ESM은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퓨전 행사에서 '올해의 솔루션상' 수상, 침입 탐지 최초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K4인증 계약 체결' 등으로 이어지는 제품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