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컴팩과 스트리밍 서버 공동 사업 제휴

일반입력 :2001/05/15 00:00

전만환 기자

에스넷시스템(www.snetsystems.co.kr)이 최근 컴팩코리아(www. compaq.co.kr)와 스트리밍 서버의 공동 상품화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제휴를 맺고, 인터넷 방송 시장을 중심으로 한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최근 컴팩코리아와 ▲인터넷 VOD 스트리밍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 및 영업을 전개하고 ▲에스넷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스트리밍 솔루션 '엑스트림(Xstream)'과 컴팩의 '프로라이언트(Proliant)' 서버를 결합한 스트리밍 서버를 공동 상품화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 3월 스트리밍 서버 '엑스트림'을 자체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갔으며, 자체 보유한 CDN 솔루션을 바탕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에스넷시스템은 컴팩의 우수한 제품, 서비스, 탄탄한 영업망 등을 활용하며, 인터넷 방송국, 영화관,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인터넷 방송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한편 컴팩코리아도 기존 제품에 '스트리밍 솔루션' 이라는 부가서비스를 추가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