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큐, 시스템 보안장비「로그세이버」 출시

일반입력 :2001/04/10 00:00

도안구 기자

네트워크 보안장비 개발업체인 디지털씨큐는 시스템 보안의 블랙박스라 불리는 로그세이버(Logsaver)를 출시했다. 이 장비는 서버에서 운영되는 각종 기록인 로그 데이터를 변조, 삭제가 불가능하도록 기록 매체에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장치.현재 전세계적으로 보안이나 해킹시 로그 파일에 대한 문제 제기로 로그 파일 관리를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추세이며 국내서도 정보통신기반보호법과 금융기관전자금융업무감독규정 등에서 주요 정보통신 시설에 침해 사고 예방 조치, 사고 분석과 신속한 복구 방안 등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디지털시큐는 로그의 보전과 주기적인 분석을 권고하고 있어 향후 로그 파일 관리 하드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그세이버는 삼성전자에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판가는 대당 1100만원이다. 판매는 서울시스템이 담당하고 있다. 문의 02-551-8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