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기업 경영자들은 기업 운영비용의 절감과 업무 효율성이라는 과제를 늘 머리속에 갖고 다닐 것이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아주 소소한 기업 인프라에서부터 발생하기 마련이다.
어느 기업이나 전 직원들의 책상마다 놓여있는 PC. 기업이나 개인이나 가격에서 별 차이가 나질 않는 PC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기업 PC가 일반 가정집의 그것과 같을 필요가 없다. 이런 차원에서 나온 것이 컴퓨터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다.
서버 기반의 컴퓨팅, 씬 클라이언트
말 그대로 씬 클라이언트는 가볍고 얇은 단말기를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PC의 축소판은 아니다. 씬 클라이언트는 PC와 방식부터 다르다. 예전에는 씬 클라이언트를 '서버 기반 컴퓨팅(Server Based Computing)'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는 기업의 중앙 서버에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겠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서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실행과정이 서버에서 일어나고 단순히 화면값 만을 가져다 쓰겠다는 것이다. 물론 작업 종료 후에는 서버에 있는 개인 사용자의 폴더에 작업내용이 저장된다.
또 한 서버에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물려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독립적으로 실행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개인 PC는 아니지만 개인이 느끼기에는 마치 자신의 PC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된다.
그렇다면 굳이 씬 클라이언트에 메모리나 하드디스크가 있을 필요가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CD-ROM이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도 있을 이유가 없다.
최근에는 서버 기반 컴퓨팅이라는 이름이 다시 WBT(Window-Based Terminal)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는 최근 씬 클라이언트의 90%가 윈도우 CE 기반의 터미널 역할을 하는데서 기인한 것인데, 일각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씬 클라이언트라는 이름을 WBT로 대체해 쓰자는 주장도 일고 있다.
기업 TCO 절감 효과가 주된 선택 포인트
그렇다면 왜 씬 클라이언트로 가야 하는가. 지금까지 설명한 바와 같이 씬 클라이언트의 특성상 중앙 서버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각종 개인의 정보를 통제할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따라서 향후 관리에 드는 TCO(Total Cost of Owne rship)가 적게 든다.
예를 들어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배포 및 기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시 서버 프로그램만을 교체함으로써 관리 인력 및 비용이 절감되고, 고장의 주원인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CD-ROM 및 쿨링 팬 등의 기구적인 요소가 없어 애프터서비스의 발생율도 거의 없게된다.
또한 클라이언트마다 소요되는 라이선스 비용이 서버 라이선스로 전환됨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와 전력 소모량이 평균 10W 이내로 100W인 일반 PC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는데서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씬 클라이언트 단말기 한 대의 가격은 40만원 선이다. 반면 PC의 경우 중간 수준 사양으로 가격을 따지면 평균 100만 원선에서 거래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씬 클라이언트의 초기 구입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은 않다. 와이스(Wyse)의 씬 클라이언트 제품을 국내 독점 공급하는 알트코리아(www.altkorea.com)의 양현석 사장은 씬 클라이언트라고 해서 초기 구입비용이 싸지는 않다.
그것은 CAL(Client Access Licence), TS CAL(Terminal Service CAL), 그리고 추가적으로 부과될 수 있는 ICA(Intelligent Computing Architec ture), 등의 라이선스 비용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씬 클라이언트 도입시 누릴수 있는 효과는 초기 도입 비용의 절약보다는 장기적인 TCO의 절감 측면이 크다는 것이다.
(표 1)에서 보듯이 초기 구입비용은 비슷하게 지출되는 반면 향후 5년을 기준으로 TCO 측면에서 접근하면 비용이 55% 이상 절감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모든 데이터가 중앙 서버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자료 유출 및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PC에 비해 낮고, 중앙 서버에서 일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함으로 기업의 기밀 유지나 보안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한편 경영자 입장에서는 기존 PC 환경에서는 직원 개개인의 업무 효율성을 체크 할 수 없었으나, 씬 클라이언트 환경에서는 직원들의 시간 낭비 요소(웹 서핑, 주식투자 등)를 없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윈도우 응용프로그램 및 GUI를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보다 완벽한 호환성을 갖고 직원들의 자리 이동시 인수인계가 용이하고 공간이 절약되는 등 많은 이점이 있다.
표1 TCO 비용 산출근거 (단위:천원,50명 기준)
향후 업무용, 가정용으로 PC 시장 양분
씬 클라이언트 시장은 일반 PC 시장과 다르다. 씬 클라이언트의 특성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 PC와 기능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시장도 달리 봐야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씬 클라이언트 시장이 점차 활성화됨에 따라 업무용 컴퓨터 시장은 씬 클라이언트로, 가정용 PC는 고성능 PC로 시장이 나눠질 것이라고 말한다.
가정용 PC는 영화, 그래픽 등의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주로 쓰일 것이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용량이 크면서도 성능이 우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기업 PC가 씬 클라이언트로 가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업무상 고성능의 PC 환경을 요구하는 직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일반 PC를 사용할 것이다.
미국 리서치 전문기관 가트너 그룹(Gartner Group)에 의하면 2002년까지 세계 씬 클라이언트 시장은 500만 대에서 최대 3000만 대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는 PC 시장의 점유율에서 크게는 23%, 작게는 3%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온다는 전제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국내 업계에서는 올해 씬 클라이언트 시장의 규모를 국내 PC 시장 점유율의 3%선인 10만 대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존에 시장이 형성된 분야에 한정된 것이고 신규로 창출되는 시장 규모와 수출 부분은 제외한 것이다. 수출 부분까지 따진다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고객의 요구에 맞춰 진화
현재 국내 씬 클리이언트 업체로는 미국 와이스의 씬 클라이언트 윈텀(Winterm)을 국내 공급하는 알트코리아와 NCD의 씬스타(Thin Star)를 공급하는 포힘정보를 비롯해, 제이씨현시스템(이하 제이씨현), 훼스트시스템, 엠아이넷, 대우전자등이 있다.
이들 업체 중 알트코리아와 포힘정보를 제외하곤 모두 직접 제품 생산 및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자사 제품 네오액세스(NeoXess)로 최근 주가 상승중인 제이씨현은 씬 클라이언트 시장에 대해 낙관하면서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제이씨현의 서태석 상무는 고객들이 물리적인 측면이 같다보니 자꾸 네트워크 PC와 비교해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데, 씬 클라이언트는 네트워크 PC가 아니다고 잘라 말한다. 그는 또 씬 클라이언트가 기존 PC 시장을 침범해 시장 점유율을 가져오리라는 데는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다. 엄연히 두 시장은 다르다고 말한다.
제이씨현은 향후 기업 고객의 비용을 절감 시켜 줄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휘슬러(Whistler)를 이용한 사운드와 동영상이 지원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연구중이다.
현재 제조업체쪽으로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고 이미 제품이 들어가 있는 외국어대를 비롯한 대학교, 국방부 등을 타깃으로 올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 LCD 모니터 일체형도 생산해 내 제품에 다양성을 기한다는 전략도 세우고 있다.
해외수출이 유망
국내에선 유일하게 인텔의 스트롱암(StrongArm) CPU를 써서 제품을 자체 개발해 양산중인 엠아이넷은 국내보단 해외에서 더 호평을 받고 있다.
엠아이넷은 올해 국내 시장을 15만대 정도로 내다보고 그중 30%인 5만 대 정도를 국내에 판매하고 25만 대 정도를 해외 수출물량으로 잡고 있다. 이미 스위스의 DM 일렉트로닉과 2만대의 제품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대우전자도 씬 클라이언트 시장의 성장세를 가늠하고 뛰어든 지 얼마 안됐으나 강력한 마케팅으로 대형 병원과 대학교 등의 굵직한 주문을 따내는데 여념이 없다. 대우전자의 윤석주 팀장은 대우전자의 품질관리는 세계수준이며, 애프터서비스 또한 전국망을 폭넓게 갖추고 있다며, 마케팅에서 여타 중소 업체와 다른 전략을 써 시장을 차별화 하겠다라고 말한다.
대우전자는 얼마 전 클릭 TV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클릭 TV의 씬 클라이언트 제품을 OEM 형식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른 여러 관련 업체들과 제휴관계를 맺어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 제일 먼저 씬 클라이언트를 생산한 훼스트시스템은 2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사업 초기 더미 터미널의 생산을 주 사업으로 시작해 지금은 씬 클라이언트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훼스트시스템의 황정근 차장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다. 기존 더미 터미널 사업에 대해 이미 수많은 고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훼스트시스템은 씬 클라이언트 시장이 활성화되면 대기업에서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측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씬 클라이언트 시장이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대우전자를 비롯한 삼성전자, 썬 마이크로시스템, 컴팩 등의 대기업들도 시장 공략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제이씨현의 서 이사는 그들 모두 PC 사업도 함께 하고 있어 그리 쉽게 시장에 뛰어들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알트코리아는 올해 시장규모를 10만 대로 보고 그 중 50%에 해당하는 5만 대를 판매할 계획으로 현재 마케팅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 사장은 윈텀은 이미 세계적으로 시장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지명도가 있어, 마케팅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항공 등에 제품 공급을 위한 협상 중에 있다고 말한다.
포힘정보의 씬스타는 고가지만, 제품의 우수성이 어느 제품보다 뛰어나다는 이점을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배윤경 이사는 씬스타는 메타프레임(MetaFrame)이 필요없는 제품으로 기존 씬 클라이언트 제품과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며, 이미 서울여대와 파날피나(Panal pina)라는 운송회사 등에 제품이 판매돼 사용 중에 있다고 말한다.
'제품의 안정성을 먼저 따져 볼 것'
(표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업체별 제품 구조의 차가 그리 크지 않다. 씬 클라이언트는 단순히 터미널 기능만을 하기 때문에 내부구조가 단순해 고장이 날만한 구조적 기기가 없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할 때도 주요하게 짚어볼 사항이 몇 가지 되지 않는다. 현재 시판 중인 제품들 중에는 다소 불안정한 상태의 제품도 있을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선 씬 클라이언트가 초기 단계이고, 고객의 서버 환경과의 호환 문제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실제 설치 후 운영되는 모습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우선 제품의 CPU를 살펴보고, 기존 서버와의 호환성을 따져봐야 한다. 만약 보유하고 있는 서버와의 호환문제가 해결됐다면, 지원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종류를 살펴본다.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많을수록 좋지만 향후 증설 때 부담하게 될 라이선스 비용에 대해서도 명확히 해둬야 한다. 그리고 제품에 하자 발생시 받을 수 있는 애프터서비스에 대해서도 가급적이면 단 기간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한편 씬 클라이언트는 얼마전 까지만해도 ASP와의 사업 연계성이 있어 여러 개발 업체에서 씬 클라이언트와 ASP와의 연계 사업을 연구했었다. 씬 클라이언트가 소프트웨어의 배포와 설치 비용을 절감시켜주듯이 ASP는 소프트웨어의 구매 및 관리 비용을 줄여준다는 데서 두 사업의 상관성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ASP 자체의 사업성이 희박해져 연구가 보류중이기는 하지만 ASP와 연계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씬 클라이언트를 도입함으로써 구색 맞추기가 될 것이다.
지난 해 2월부터 윈도우 2000이 한글을 지원하기 시작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들은 거의 다 한글 지원이 된다. 최근에는 서버를 구입할 때 바로 씬 클라이언트 환경을 고려해 서버를 고르는 기업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 점도 씬 클라이언트를 구입하기 전에 고려해 봄직한 사항이다.
표 2 업체별 제품 비교표
Wyse/윈텀 3200LE

윈텀 3200LE는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미국, 호주, 대만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터미널 에뮬레이터 시장의 거의 모든 조건을 만족한다.
윈텀 3000 제품군이 갖고 있는 강점은 통신프로토콜로서 시트릭스(Citrix)와 손잡고 마이크로소프트의 RDP(Remote Desktop Protocol), 시트릭스의 ICA를 통합한 CDS for Winterm이라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만들어내 제품에 적용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 CDS라는 프로토콜은 무료로 ICA 역할을 해낸다. 또한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LAN 환경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의 주요특징으로는 ▲윈도우 2000, NT 서버 4.0, 시트릭스 메타프레임 지원 ▲로컬, 네트워크 프린터 기능 ▲SNMP와 DHCP 지원 ▲VESA 표준 모니터 지원 등이다.
향후 윈텀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초당 16 프레임 이상의 동영상과 사운드가 보강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www.altkorea.com
문의: 02-522-6312
엠아이넷/MTC2000SE

MTC2000SE는 업계에선 드물게 인텔의 스트롱암 CPU를 사용하고 있다. 스트롱암 CPU의 특징은 저전력, 저발열, 사이즈 축소로 전력과 열 발생을 억제해 쿨링 팬이 필요 없다. 따라서 모니터 일체형 제작이 용이하다.
MTC2000SE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 4.0이 내장돼 있어, 인터넷 전용 단말기로 서버와 독립적으로 웹 서핑과 전자우편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카드(Smart Card)라는 클라이언트 전용 로컬 저장장치가 구비돼 있다.
무엇보다 MTC2000SE의 장점은 타사제품에 비해 1/2 정도로 작고 가벼워 공간확보가 용이하다는 것과 업계에선 드물게 윈도우 CE 3.0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윈도우 CE 3.0을 채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바로 속도다.
또한 가격이 39만 원 정도로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한편 퀵 부팅 회로설계 및 전원을 켰을 때 마지막 작업환경으로 부팅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제품 사양을 살펴보면 ▲플래시 메모리 16MB, 16비트 오디오 지원 ▲윈도우 2000, NT 서버 4.0, 시트릭스 메타프레임 지원 등이다.
홈페이지: www.minet.co.kr
문의: 02-3453-5306
대우전자/PT-100

Geode GX-1(233Mhz) CPU를 탑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CE를 채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RDP와 시트릭스의 원격접속 아키텍쳐 ICA를 탑재, 고속 데이터 전송을 실현했다.
또한 독립된 인터넷 기능과 채널 서비스 기능도 갖춰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익스플로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는 서버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특히 채널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드문 것으로 이 기능으로 인해 국내 엄선된 1000개의 인터넷 사이트를 채널방식으로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 세련된 유선형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를 적용했다. 복잡한 선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수납형태로 설계했다. 가격은 40만 원 대.
홈페이지: www.dwe.co.kr
문의: 02-360-7160
훼스트시스템/FTC-200

국내에서 더미터미널 개발로 시작한 훼스트시스템의 FTC-200은 사용자가 요구하는 사양에 맞춤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한글 터미널 에뮬레이터를 기본 탑재함으로써 윈도우 응용 프로그램뿐 아니라, 기존의 유닉스 응용 프로그램도 수정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ISO9001 취득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FTC-200의 주요 사양을 보면 ▲233MHz Geode CPU를 탑재 ▲풀 16 비트 스테레오 기능 ▲비디오 최대 1024×768 SVGA 지원 ▲모든 VESA 모니터 지원 ▲10/100Base-T 이더넷, RJ45 지원 ▲TCP/IP와 함께 DNS, DHCP 그리고 PPP 환경에서 사용 가능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CE, 훼스트 클라이언트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탑재 ▲윈도우 2000, NT 서버 4.0, 시트릭스 메타프레임 지원 ▲ASCII/ANSI/PC 터미널 에뮬레이션을 지원한다.
홈페이지: www.fastsys.co.kr
문의: 02-577-1933
제이씨현 시스템/네오액세스 JCH-100

JCH-100은 Geode Gx233/266MHz CPU를 채용하고,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RDP와 시트릭스의 ICA를 제공한다.
네오액세스는 윈도우 CE를 기반으로, 별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모니터를 통해 기본적인 사무용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공간 활용성에 역점을 둬 심플하게 디자인됐으며, 은행, 콜센터, 공항, 학교, 사이버아파트 등을 주요 시장으로 한다.
제이씨현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IDC(Internet Data Center)도 보유하고 있어, 씬 클라이언트 컴퓨팅과 ASP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홈페이지:www.jchyun.com
문의: 02-2105-9100
NCD/씬스타200

포힘정보가 국내 공급하고 있는 미국 NCD의 씬스타200은 윈도우 2000 서버에 설치되며, 부팅시에 자동으로 서버로부터 씬 패스(Thin Path) 옵션을 자동으로 로딩, 업그레이드 해준다.
다시 말해 중앙 집중식 관리가 가능하며, 원격지에서도 웹을 통해 중앙 서버와 개별 단말기를 관리 할 수있다. 또 자동으로 플래시 메모리에 각 단말기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자동으로 접속해 준다.
미러링 기능이 있어 각 단말기를 통해 원거리 교육도 할 수 있는 등의 씬스타만이 가지고 있는 이런 장점들로 인해 70만 원대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판매량은 늘어나고 있다.
굳이 비싼 가격의 시트릭스의 메타프레임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소프트웨어 지원 또한 잘 구성돼 있어 관리비용의 절감 효과가 타사 제품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레거시 호스트, 유닉스 등 접속 에뮬레이터를 갖추고 있다.
홈페이지: www.forhim.co.kr
문의: 02-574-54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