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스트라 무선 채팅룸, 인기 캡!

텔스트라(Telstra)는 현재 무선 채팅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점벅(Jumbuck)과 6개월간의 시범 계약을 맺었다.호주 최고의 통신업체인 텔스트라는 미국에서의 무선 채팅룸 인기에 힘입어, 점벅에게 6개월간 명시되지 않은 고정비를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텔스트라 대변인은 "이번 계약은 가능한 광범위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WAP 채팅 사이트는 광범위한 컨텐츠 제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텔스트라는 WAP 사용자들에게 좀더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쌍방향성(interactivity)을 제공하고자 했다."Rischmueller. 점벅 CEO인 애드리언 리쉬뮐러에 따르면, 이 애플리케이션이 성공적일 경우 수입 비율을 평가해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 이라고 한다.리쉬뮐러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호주에 있는 여타 WAP 포털 서비스 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평가했다.'점벅 채팅'은 2000년 7월에는 한 달에 20만개를 생산하던 것이 현재에는 전세계 하루 생산량이 20만개에 이른다고 한다.리쉬뮐러는 "이는 성장률이 3개월마다 배로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케이블 앤 와이어리스 옵터스(Cable & Wireless Optus) 및 텔스트라 양측과 협상 후 점벅은 결국 텔스트라를 선택했는데, 리쉬뮤엘러는 그 이유에 대해 "그들의 WAP 포털이 훨씬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호주 통신기업들이 우리 제품을 사용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텔스트라의 이번 계약은 점벅이 미국의 스프린트 PCS 및 필리핀의 글로브 텔레콤(Globe Telecom)과의 계약에 뒤이어 체결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