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인터넷 사진관 아이미디어(www.imedia.co.kr)는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와 와이즈내일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에서 전자앨범·현상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미디어는 이벤에 유치한 자금을 디지털 이미징 서비스 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닷컴 위기론 이후 지속되고 있는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유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해 첫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미디어의 손호익 이사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와이즈내일인베스트먼트 측이 아이미디어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디지털 이미징 서비스 모델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크게 열릴 디지털 이미징 시장의 발전가능성을 인정해 이번 투자계약이 성사됐다"며 "현재 투자심리가 위축된 인터넷 시장에서 닷컴기업에 대한 투자 성사로 향후 전망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닷컴기업에 대한 투자에 물꼬를 튼 것"이라며 향후 투자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의 조우성 이사는 "디지털 이미징 시장은 인터넷 이용자 확대와 더불어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사업분야"라면서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아이미디어가 국내시장 선점은 물론 소프트뱅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중국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17-8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