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리포팅 툴의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터넷 기반의 솔루션 개발업체인 한국정보공학(www.kies.co.kr)은 최근 삼성투신운용, 리젠트화재보험, 신동아화재에 자사의 리포팅툴 '리포트 디자이너'를 공급했다. 또 산업단지공단, 한국무역협회에도 리포트 디자이너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은 상태. 이런 추세는 금융권과 공공기관들이 컴퓨터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유용한 정보로 가공, 활용하기 위해 리포팅툴 도입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 또 e-비즈니스 환경이 확산되면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정보 활용 능력을 중시하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융권과 공공기관 이외에도 올 하반기중 인츠커뮤니티, 인천대, 부천대 등과 각각 리포트 디자이너 공급계약을 체결한 한국정보공학은 최근 ASP 전문업체인 넥서브와도 ASP 관련 업무제휴를 맺고 리포팅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한국정보공학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리포트 디자이너는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한 리포팅 툴로, 전산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DB에 저장된 정형화된 각종 정보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보고서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금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에서 일반 사원들도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구축된 DB를 이용해 각종 보고서를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업무시간 단축과 업무효율성 극대화 효과를 준다. 또 한국정보공학의 리포트 디자이너는 표 중심의 보고서 작성에 탁월하며, 다양한 DB 지원이 가능한 장점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