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관리 솔루션 전문 개발 공급 업체인 MiB테크놀로지는 오는 10월 1일 대전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MiB테크놀로지의 강원일 대표이사는 지사 설립 배경에 대해 "현대중공업, 대우중공업, 새한, 조달청 등 지방에도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지만, 지리적인 한계로 인해 이들에 대한 서비스 지원이 수도권 지역의 고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전 지역에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정부 청사, 원자력 연구소 등 다수의 공기업들과 연구소가 밀집돼 있는데 비해, DB 관리 인력이 부족해 성능 관리 툴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MiB테크놀로지는 자사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 성능 관리 솔루션인 'Precise Enterprise'와 자체 개발한 성능관리 분석/보고서 툴인 'PWR2000'이 미션 크리티컬한 전산 시스템 성능을 지속적으로 보장해준다는 점을 내세워 대전 및 중부권 이남에 위치한 공기업과 연구소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설립된지 2년이 지난 MiB테크놀로지는 올 상반기에만 삼성전자, LG 필립스 LCD, 하나로통신, 대우증권, 신한증권, 조달청, 정보통신부 등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며 국내 튜닝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튜닝 전문 업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