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분야 마케팅 업체인 트랜스컴(www.transcom.co.kr)이 영어 일어 중국어는 물론, 불어 독어 서반아어 등 유럽 8개국 언어와 러시아어 아랍어 등 총 16개국 언어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랜스컴은 또, 단순히 컨텐츠를 16개국 언어로 번역하는 차원을 넘어서, 홈페이지 구축시 각 나라의 관습과 문화를 반영할 수 있는 웹사이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무역업체 인터넷업체 증권사 여행사 등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분야는 정치 경제 교육 등 인문 분야, 기업 홍보물이나 영상물 등 방송 분야, 도메인 상표 특허출원 등 특허 분야 등으로 다양하다. 트랜스컴 김규만 사장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웹사이트들을 중심으로 영어 외에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현지어 사이트를 구축하는 사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언어'가 장애 요소가 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