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1분기 매출 273% 증가

일반입력 :2000/05/24 00:00

김혜영 기자 PCWeek

다우기술이 1분기에 273% 증가한 2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당기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최근 SI와 인터넷 관련 솔루션 부문에서 전년 대비 200% 증가한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면서 총매출이 증가한 것을 비롯해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2700만원 손실에서 66억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다우기술은 전년동기 매출액 65원, 순이익 2700만원 손실과 비교해서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273%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66억원 달성했다. 다우기술의 매출액과 순이익 증가는 SI매출의 확대와 인터넷 관련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한다. 올 들어 공공/금융/통신 관련 전산화 프로젝트가 줄을 이었고, 특히 인터넷 솔루션과 인프라 구축 관련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 또한 지난 16일자 증권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다우기술은 현재 총부채 337억원 부채비율 16.23%로 상장사중 미래산업(8.02%), 일성신약 13.83%에 이어 부채비율 하위 업체 세번째로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우기술의 김종환 사장은 "인터넷 교육용 솔루션과 전자상거래 및 모바일 오피스 제품의 영업 실적이 가시화되는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당초 예상했던 올해 매출액 1200억원을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