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출구조사...이재명 51.7%·김문수 39.3%·이준석 7.7%

1~2위 후보 격차 10% 포인트 이상 벌어진 것으로 조사

방송/통신입력 :2025/06/03 20:10    수정: 2025/06/03 20:1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상파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상 득표율 51.7%를 기록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51.7%의 득표율로 과반 이상의 표를 얻은 것으로 예상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39.3%로, 이재명 후보와 10%p 이상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_MBC 홈페이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로 3위,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3%로 4위로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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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의 득표율로 조사됐다.

지상파 출구조사는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사전투표에 따른 보정치를 더한 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