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양육비 받지 못하고 있어…혼자 양육, 현실 벽 높아"

생활입력 :2024/04/20 18:33

온라인이슈팀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전 남편으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알렸다.20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인다"라며 "잘 하고 있다고, 더 잘 해낼 거라고"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부모의 역할을 혼자 해내면서 아기를 지켜내고 키워가는 것에 대한 현실의 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부모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OO(아들)가 너무 어려서 예전처럼 매장을 오픈해서 일에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베이킹 클래스, 타로마스터 일을 나눠 하고 있다"라며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아기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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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조민아는 "임신을 했던 순간부터 출산 후 키워가는 지금까지 단 하루도 제대로 자본 적 없고, 모든 것이 아기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을 때 내 의지대로 할 수 없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진 이게 맞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엄마의 자리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라고 자신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11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알렸으며 이듬해 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6월에 아들을 출산한 그는 결혼 2년 만인 지난 2022년 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