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익산에 OLED 비발광 소재 공장 착공

필러·하이엔드인캡슐레이션 재료 하반기 양산 목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3/05/10 10:20

솔루스첨단소재는 9일 전북 익산시 함열산업단지에서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비발광 소재 생산 공장을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12월 비발광 소재 사업을 키우려고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를 세웠다. 고분자 인캡슐레이션 재료와 양자점(QD·퀀텀닷) 잉크 등 비발광 소재를 다룬다.

솔루스첨단소재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 관계자들이 9일 전북 익산시 함열산업단지에서 공장 착공식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솔루스첨단소재)

새 공장에서 필러(고굴절 충전재)와 하이엔드 인캡슐레이션 재료를 만들기로 했다. 필러는 TV, 하이엔드 인캡슐레이션 재료는 고사양 스마트폰에 쓰인다.

관련기사

새 공장에서는 인 라인(in-line) 공정을 적용한다. 원재료 투입부터 제조, 최종 제품 출하 공정을 최적화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솔루스첨단소재는 설명했다.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설비 안정화와 시운전, 고객사 승인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