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룽게임즈, 신작 아르케랜드 비공개테스트 실시

4년만에 출시하는 랑그릿사 차기작

디지털경제입력 :2022/10/12 14:07

즈룽게임즈(ZLONGAME)의 블랙잭 스튜디오는 신작 ‘아르케랜드’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추첨 인원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안드로이드OS 사용자와 iOS 사용자 모두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CBT를 통해 게임 콘텐츠와 서버 안정성 등을 다시 한번 검토하면서 최종적으로 게임성 검증에 나선다. 또한 글로벌 지역 중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이는 만큼 국내 이용자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아르케랜드 대표이미지.

‘아르케랜드’는 즈룽 게임즈 ‘랑그릿사’ 제작진이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SRPG 차기작으로, 판타지 세계인 천계 대륙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담아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전작의 2D 그래픽을 카툰 랜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대폭 업그레이드한게 특징이다. 자유로운 시점 전환도 가능하므로 시각적인 만족감을 느끼면서 게임에 깊이 몰입할 수 있으며, 전투 시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차별화된 비주얼과 플레이를 선사하는 ‘아르케랜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작곡가 ‘시모무리 요코’와 협업했으며, ‘나루토’, ‘블리치’ 등 유명 작품을 더빙한 신용우, 김하루, 이명호 등 국내 초호화 성우진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위해 풀 더빙 참여를 했다.

관련기사

이번에 진행되는 ‘아르케랜드’의 CBT에서는 메인 스토리 1-8장의 내용과 서브 퀘스트의 일부 내용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천계 대륙에서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을 탐색하고,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역 공주 ‘아비아’의 숨은 출신과 아무도 모르는 유룽왕의 비밀을 밝힐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아르케랜드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사전예약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게임에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