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게임 어때?...히트2·대항오·다크히어로대쉬

추석 귀성길 즐길만한 모바일 게임

디지털경제입력 :2022/09/09 10:30

추석 연휴다. 올해 추석 연휴는 짧지만,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선 짧지만, 즐거운 날이기도 하다.

물론 장시간 꽉 막힌 고속도로와 기차 안에서 지루함도 경험할 수 있다. 귀성길에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유다.

그렇다면 귀성길 즐길만한 모바일 게임은 없을까. 

MMORPG 팬 모여라...히트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MMORPG 장르를 즐겨하는 이용자라면 '히트2'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추천한다.

넥슨코리아가 서비스하고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히트2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MMORPG 주요 재미인 대규모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 특징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원작 히트의 세계관을 잇는 정통성과 사실감 있게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 독자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높은 유저간 인터랙션의 재미를 강조했다.

히트2 정식 서비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각각 세븐나이츠와 서머너즈워 IP를 계승한 신작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의 특성을 가장 극대화한 작품으로 사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며,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웅 변신 후에는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개성 넘치는 3명의 소환사와 각양각색의 350종 소환수를 수집하고 육성해 나만의 팀 조합으로 전투를 즐기는 전략적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으로 요약된다.

해상전, 모험, 탐험 재미 강조한 대항해시대오리진

넓은 바다와 해외 여행 등이 생각난다면 '대항해시대오리진'이 적합한 게임이다.

대항해시대오리진은 MMORPG의 재미에 대항해시대팬들에게 익숙한 해상전과 모험, 탐험 등의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이 게임은 대항해시대 IP 중 '대항해시대II'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계승했으며, 원작 시나리오 재현과 언리얼언진4를 활용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전세계에서 수집된 풍속, 해류 등 실제 데이터 등을 담아 몰입감을 높였다.

대항해시대오리진은 유료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지 않아 과금에 부담을 낮췄다. 퀘스트와 이벤트에 충실히 참여해도 5등급 선박은 쉽게 보유하는 게 가능하며, 선박과 항해사 육성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항구에 방문하거나 탐험을 통한 유적들도 엿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방치하면 순간 고렙...다크 히어로 대쉬

장시간 플레이에 부담이 있다면 방치형RPG '다크 히어로 대쉬'를 추천한다.

블루포션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디제너레이션엑스가 개발한 다크 히어로 대쉬는  2D 횡스크롤 액션 장르다. 도트 그래픽과 연출, 액션의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캐릭터 육성 요소를 간편하게 만들었고, 필드 이동이나 레이드, PvP와 PvE 콘텐츠 등을 풍성하게 배치해 방치형RPG 단점인 지루함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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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히어로대쉬

이 게임은 지난 달 5일 출시 이후 인기가 반등하기도 했다. 지난 8일 기준 구글 인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기존 방치형 게임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게임성과 유저 요구 사항에 맞춘 서비스 등이 이용자들의 합격점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