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스 랩노쉬, ‘드링크루트’ 출시 한 달 만에 40만병 판매

뿌리작물 감자와 고구마 원액을 주 성분으로 사용

유통입력 :2022/04/14 16:17

이그니스(대표 박찬호)의 기능성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는 지난 3월 중순 정식 출시한 드링크루트 2종 제품이 출시 한 달 만에 40만 병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링크루트는 뿌리작물인 감자와 고구마 원액을 주 성분으로 사용하고, 제품별로 달콤한 솔티드카라멜과 단호박 향을 입혀 우유에 가까운 풍미를 살리는 동시에 식물성 음료의 기능성을 동시에 공략한 100% 식물성 대체 우유다.

특히 뿌리작물을 원료로 식이섬유와 칼슘, 비타민E와 비타민 B군, 엽산과 아연 등의 영양 성분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100% 식물성 원료 기반의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 유럽 비건 인증 기관에서 브이라벨(V-LABEL) 비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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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노쉬_드링크루트

랩노쉬는 드링크루트의 두 가지 맛 제품 모두 100kcal 이하(230ml, 한 병 기준)의 열량으로 칼로리는 덜어내면서도 풍부한 영양과 포만감을 주고, 우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살려 대체 우유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을 간파해낸 것을 인기의 비결로 꼽았다. 특히, 뿌리작물을 원료로 채택해 그동안 대체 우유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는 견과류 알러지 등으로 음용이 어려웠던 소비자들에게 또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드링크루트는 감자와 고구마 등 친숙한 뿌리작물을 원료로 기존의 식물성 대체 우유보다 더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시장에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우리의 가설과 시도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증명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한끼 식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건강식을 제시하는 식음료 전문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