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UMC, 1분기 매출 사상 최대

1분기 매출 TSMC 20.8조원, UMC 2.6조원...전년比 30% 이상 증가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2/04/08 18:12    수정: 2022/04/09 07:22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와 UMC가 올 1분기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8일 TSMC는 1분기 매출이 4천910억8천만 대만달러(약 20조8천2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 전 분기 대비 12.1% 증가 했다고 밝혔다.

TSMC는 월매출도 공개했다. 3월 매출은 1천719억7천만 대만달러(약 7조2천9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2월) 대비 17% 증가한 실적이다.

TSMC 반도체 팹(사진=TSMC)

이날 UMC도 3월 실적을 발표했다. UMC의 3월 매출은 221억4천만 대만달러(약 9천394억원)로 전월(2월) 대비 6% 증가, 전년 대비 33.2% 증가했다. UMC는 6개월 연속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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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1분기 매출은 634억2천만 대만달러(약 2조6천90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

TSMC와 UMC는 각각 이달 14일과 27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세부 실적과 사업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