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의 네웹소설] 2021 신작 판타지 1위 ‘성좌들이 내 제자’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방구석김씨 차기작

인터넷입력 :2022/03/19 11:05    수정: 2022/03/20 17:54

"300년 전 세상을 구하고 죽은 나, 17살짜리 아카데미 신입생으로 환생했다. 이 세계에서 신으로 추앙받는 성좌들이 전생의 내 제자들?!"

네이버 시리즈 독점 판타지 웹소설 '성좌들이 내 제자'는 세계 최강자 주인공이 과거 기억을 안고 300년 후 미래로 환생해 아카데미 '발할라'에 입학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웹소설은 주인공 '김현오'가 세계의 멸망을 가속하는 탑의 최종 보스를 죽이고 동시에 탑이 무너져 주인공도 죽게 되면서 시작된다. 김현오는 300년 뒤 고아인 17살 '김주혁'으로 환생하게 되고 세계 최고의 몬스터 헌터 양성 기관인 '발할라'에 들어가 5년 뒤 다시 돌아올 멸망의 탑에 맞서기 위해 준비한다.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성좌들이 내 제자'

김주혁은 300년 전 가지고 있던 신체와 능력은 모두 잃었지만, 과거의 기억을 토대로 발할라의 치열한 입학 순위쟁탈전에서 1위를 거머쥐고 화려하게 입학한다. 이후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300년 전 최강자 시절 자신이 한땀 한땀 세심하게 가르친 제자들을 떠올린다.

알고 보니 과거 자신의 제자들과 멸망의 탑에 있던 인물들이 현재 성좌가 돼 있었다. 성좌는 위대한 업을 세워 신으로 변모한 이를 뜻하는데, 마력만 발달했던 과거의 세계기준과 달리 현재는 자신의 수련이 아닌 성좌들의 힘을 빌려 능력을 쓰고 있었다. 이러한 제자들과 함께 김주혁은 다가올 멸망의 탑을 막아야 하며 회귀한 초기에 주어진 메시지의 의미와 퀘스트를 해결해 자신의 환생 이유를 밝혀야 한다.

'성좌들이 내 제자'는 지난해 2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첫 연재를 시작했으며, 이후 네이버 시리즈 연말결산 '시리즈2021 어워드' 선정작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다. 선정작은 네이버 시리즈가 한 해를 빛낸 판타지 웹소설 중 총 결제 금액 기준의 전체 톱 10, 신작 톱 10을 산정한 결과다. 그 중 '성좌들이 내 제자'는 판타지 세계관과 적절한 개그가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으며, 신작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 웹소설 톱1에 등극했다.

특히 웹소설 성좌들이 내 제자는 방구석김씨 작가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방구석김씨 작가는 '나 혼자 10만 대군'과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등 매 작품마다 뛰어난 필력과 특색 있는 판타지 세계관을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성좌들이 내 제자에서도 전투 장면, 싸움 기술 등이 자세한 묘사로 표현됐으며, 다채로운 전개 방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내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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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네이버 시리즈 댓글창에는 "주인공의 화려한 이력이 재미있었다.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우울함을 날릴 정착지를 찾았다", "명작이라 웹툰으로 제작하면 좋을 거 같다" 등 독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 세계관의 최강자가 평범한 17살 고아로 환생하게 되며 벌어지는 성좌물과 아카데미물의 특색 있는 판타지 조합으로 빠른 스토리 전개가 독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더불어 주인공의 사이다 성격으로 개그 코드를 이뤄 재미를 배가 시킨다.

이 작품은 네이버 시리즈 앱과 모바일 웹, PC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