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북도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식 국회의원, 정희용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같은 날 오전 서울시와 메타버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국회와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등 메타버스를 선점하기 위한 경북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세미나는 ▲정부 메타버스 정책방향 ▲메타버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 및 법적과제 대안 ▲메타버스 5대 이슈와 전망 ▲메타버스 산업 활용 및 활성화 방안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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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 메타버스 시대는 반드시 온다"며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 메타버스를 통한 경북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메타버스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허브밸리를 조성해 경북으로 기업과 청년들이 몰려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