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최고 110레벨 확장...새 던전-스토리 추가

시즌8 더 넥스트 저니 업데이트

디지털경제입력 :2022/03/17 16:16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17일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최고 레벨을 110레벨까지 확장하고 새로운 던전들과 스토리를 대거 선보이는 시즌 8 ‘더 넥스트 저니(THE NEXT JOURNEY)’를 업데이트했다.

먼저 ‘성자 전쟁’, ‘차원의 폭풍’, ‘노블레스 코드’, ‘파괴된 죽은 자의 성’, ‘나멘로스’ 등을 통해 다양한 퀘스트와 스토리, 마을, 던전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번에 추가한 100레벨부터 110레벨 던전은 신규 난이도 시스템을 적용, 시나리오 던전은 난이도를 다양화하고, 일반 던전 중 보다 어려운 ‘히어로즈’를 추가해 원하는 보상과 적절한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상급 던전 ‘노블레스 코드’는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모험단의 캐릭터를 1인부터 최대 4인까지 활용해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적이나 미션 오브젝트를 클리어해 던전을 완료하면 전투에 참여한 캐릭터별로 보상을 분배할 수 있고, 보상 슬롯은 캐릭터별로 최대 2개까지 설정된다. 또 다른 상급 던전 ‘파괴된 죽은 자의 성’은 솔로 또는 파티로 입장 가능하며, 맵 이동을 통해 특정 효과나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 ‘던파’ 최고 레벨 확장하는 시즌 8 ‘더 넥스트 저니’ 업데이트.

새로운 105레벨 장비 아이템을 업데이트하고 옵션 성장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구조로 변경한다. 장비는 옵션이 정해져 있는 고정 옵션 장비와 옵션을 자유롭게 세팅 가능한 커스텀 옵션 장비로 나뉘며, 커스텀 옵션 장비는 옵션 전송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인다. 무기 아이템에 한해 수치 하락없이 +12강화까지 가능한 안전 강화 시스템과 +10증폭까지 가능한 안전 증폭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피로도 30을 사용할 때마다 상급 던전 입장권 구매에 쓰이는 플레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긴급 임무 및 미션과 함께 몬스터 도감을 선보이고, 모험단 최고 레벨은 50레벨로 확장한다.

액션성을 강화하고 캐릭터가 보유한 상태이상, 홀딩, 경직 등 개성적인 요소들을 복각하고자 무력화 게이지 시스템을 추가한다. 무력화 게이지는 몬스터의 약점을 공략해 게이지를 모두 감소시키면 파괴할 수 있다. 또한, 방어력 개편을 통해 방어 관련 스테이터스를 유의미하게 만들고, SP 스킬의 마스터 레벨 및 최대 레벨 조정과 더불어 30레벨 이하 TP 스킬을 변경한다. 추가로 공격력을 조정하는 캐릭터 밸런스 패치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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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12일까지 하루만에 100레벨 달성이 가능한 성장 가속 모드 이벤트를 도입하고 100레벨 에픽 풀세트와 신화 장비를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17레벨부터 110레벨까지 구간에서 적정 레벨 던전을 플레이하면 ‘새로운 모험담’을 제공하며, 이는 ‘모험의 길’ 상점에서 신규 재료 아이템 ‘골든 베릴’, ‘+12강 8재련 무기’ 등과 교환할 수 있다.

이 밖에 다음 달 21일까지 매일 ‘던파’에 접속하면 ‘1레벨 상승권’, ‘조화의 결정체’, ‘칼레이도 박스’, ‘강화기’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며, 누적 출석 체크 시 원하는 부위에 사용 가능한 ‘+10 장비 강화권’, ‘특별 제작 8비트 가면&눈사람 바디 상자’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