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아주대 교수, 산업융합기술협회 신임회장 취임

디지털경제입력 :2022/03/01 20:53    수정: 2022/03/01 20:55

아주대 이주연 교수
아주대 이주연 교수

한국산업융합기술협회 이사회는 지난 28일 열린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이주연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를 추대했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시작됐다.

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과 혁신으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기치로 △글로벌 강소 기업 발굴 및 지원 △산업 융합과 혁신 창출 및 활성화 지원 △연구개발(R&D) 선도 산업과 기술의 융합 지원 등의 미션을 내걸고 지난 2013년 설립됐다.

이 신임 회장은 이미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회장,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촉진 국가옴부즈만(기업호민관,차관급)을 역임한 바 있는 이 회장은 기업에서는 오라클 전략솔루션 실장, SK(주) 전략마케팅본부장, 포스코ICT 그린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한 전문가다.

관련기사

이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정치·경제 상황이 특히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을 어렵게 하고 있는 와중이라 어깨가 무겁다"면서 "협회가 지향하는 바와 회원사와 회원들의 바람을 수렴해 협회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주연 신임 회장은 한국산업정보학회장,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일반대학원 과학기술정책 책임교수와 과학기술정책융합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