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기업성장응답센터 통해 中企 규제애로해소 앞장

중소기업 품질비용 경감 등 기업규제애로 자체 발굴·개선

디지털경제입력 :2021/07/06 18:42

남동발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애로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중소·중견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담창구로 온·오프라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통해 6개월 여 동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22건의 불합리한 기업규제애로를 발굴해 11건을 개선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열린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식에서 직원이 응답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기업성장응답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비대면 스마트 품질검사시스템을 개발해 품질비용을 경감하고 서류작업을 간소화했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중소기업 대상 전기설비 기술기준(KEPIC) e북 무상 지원을 올해부터는 기자재 유자격 기업 및 이업종 협의회 등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또 중소기업 선금이행보증 보험료 지급금액을 상향하고 보증기간을 확대하는 한편, 세금계산서 발행 알림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이 적기에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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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진 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 활력 제고는 공익을 담보하는 공공기관의 주요책무이자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의 규제혁신 및 애로 해소 주체로서 기업 활력 제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사진=남동발전

한편, 남동발전은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 기업규제애로 상시발굴·개선 TF’를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기업규제애로 전담 창구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기업고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약 600여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