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클라우드가 미국 스페인어 방송사 우니비시온과 디지털혁신협약을 맺었다고 2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이 보도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니비시온은 수년 간 구글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기계학습(머신러닝),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된다. 우니비시온은 구글의 유튜브, 안드로이드와도 협업할 계획이다.
구글클라우드는 최근 미디어, 금융서비스, 소매업 등 핵심 산업을 공략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파트너사에 검색 마케팅 제휴로 고객을 유치하는 전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관련기사
- 구글클라우드-지멘스, 제조 현장 AI 도입 위한 파트너십 체결2021.04.20
- 브이엔티지-구글클라우드, 제조산업 전략적 파트너십2021.04.15
-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지난해 600억 벌었다...130% 성장2021.04.14
- 구글클라우드, 쿠버네티스로 '컨피덴셜 컴퓨팅' 확장2020.09.17
우니비시온은 구글클라우드와 협약으로 디지털 유통 플랫폼 강화, 고객 데이터 유치와 더불어 기업응용프로그램에 클라우드를 도입한다. 또 데이터 기반 광고와 분석에 구글클라우드의 인공지능 기술과 기계학습을 활용할 예정이다.
웨이드 데이비스 우니비시온 대표는 "구글 플랫폼으로 우리 회사의 토대가 변화할 것이며 고객들은 더 향상된 미디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