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2.8억 지원 실감콘텐츠 개발 기업 모집

30일까지 접수...3개 컨소시엄 선정

컴퓨팅입력 :2021/04/06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과제당 최대 2.8억원을 지원하는 ‘2021년 실감교육 콘텐츠 개발지원’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실감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3개 과제를 지원한다. 과제별 1개 기업(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당 최대 2.8억원 이내를 지원하며 과제별 7개 콘텐츠를 도출한다.

선정 기업은 맞춤형 커리큘럼 연구용역에서 도출한 커리큘럼 및 기술개발 요구서를 토대로 초.중.고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감교육 콘텐츠 21종을 개발하고, 이 콘텐츠는 2022년 실감교육 체험학교에서 시연 및 활용할 예정이다.

실감교육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유망형 진로체험 콘텐츠 관련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유망 진로에 대한 커리큘럼, 기술개발요구서를 제공하는 등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총 62종의 콘텐츠(’19년 32종, ‘20년 30종)를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아이스크림미디어(초등학교), 그렉션(중학교), 듀코젠(고등학교) 등 국내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30종의 콘텐츠를 개발했고, 공모를 통해 선정한 체험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62종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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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용 NIPA원장은 “실감교육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확대로 XR 기술을 활용한 초·중·고교의 비대면 교육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며 “이번 사업으로 국내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이 디지털 교육 시장에 진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21년 실감교육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