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2021년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 모집

5월 10일까지...초·중·고교 35개교 내외 선정해 지원

컴퓨팅입력 :2021/04/01 12:00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은 학교 현장에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등 XR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활용하는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 모집을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는 현실에서는 체험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을 XR로 실감나게 체험하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해 학생들의 미래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능력 함양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교는 전국 초·중·고교(대안학교 및 특성화 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35개교 내외를 선정해 실감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은 진로체험·교과연계 콘텐츠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체험을 위한 HMD·태블릿 PC·이동형 트럭 등이 지원된다.

지난해 진행한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 모습.

NI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이 사업을 위탁받아 2019년부터 실감교육 강화사업(’19~‘21년도, 약 58억원 투입)을 통해 진로체험 45종과 교과연계 17종을 포함한 총 62종의 실감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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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종의 콘텐츠는 △ 스마트펫 매니저 △원격 진료 코디네이터 △홀로그램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진로에 대한 미래직업 세계 진로 체험 콘텐츠와 △과학△사회△미술△기술·가정 등 ICT 기술이 접목된 교과 연계 콘텐츠로 구성됐다.

최연철 NIPA 디지털콘텐츠산업본부장은 “XR 실감교육은 교육의 시·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방 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 라며 “이번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체험 중심의 XR 실감교육 콘텐츠 적용이 활성화되고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