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 인재양성 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 소개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프로그램 선보여

컴퓨팅입력 :2020/12/11 14:33

특별취재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지난 10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정보통신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소기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디지털 기술과 함께 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이 이끄는 미래사회 변화 속에 창의력과 상상력이 ICT 기술과 융합할 수 있도록 국가 R&D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업현장에서 활약하는 개인의 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TOPCIT를 소개했다.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 자리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부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국적의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개월 집중교육 과정과 최대 23개월의 본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실무에 꼭 필요한 기초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소프트웨어 커뮤니티와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과 연계해 교육생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현장성이 담긴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을 진행한다.

정보통신기획평가단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은 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이다. 실무 프로젝트 수행을 기반으로 6개월 이내 집중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획평가단은 지금까지 2천8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22개 교육기관을 통해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빅데이터 ▲AR-VR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공장 등의 분야에서 1천700명이 교육을 받았다.

TOPCIT 소개.

TOPCIT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하는 수행형 테스트다. ICT 전공자와 ICT 산업 취업 희망자가 실제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진행되며 기술영역과 비즈니스영역, 통합영역 등의 부문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총 5단계로 역량수준을 구분한다.

현재 국내외 총 180여 개 이상 기관에서 TOPICT를 채택해 인재 채용 및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해 활용 중이다.

관련기사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내년에도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통신 분야 인재양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후원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