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CIO 100 어워즈' 5년 연속 수상

전력 빅데이터 활용 사회복지 솔루션 제공

디지털경제입력 :2020/03/11 14:10

한국전력공사(대표 김종갑)는 '제33회 CIO 100 어워즈(Awards)'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IDG가 주관하는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는 I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100개 기업과 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상은 CIO, 교수 등 50여명의 외부 전문위원의 1차 심사와 자체 전문가의 2차 심층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사진=한국전력공사)

한전은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복지 솔루션 제공과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 개소를 통한 빅데이터 민간 개방 서비스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디지털 변환'이라는 에너지 패러다임을 맞이해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전력 빅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를 융복합, 다양한 사회복지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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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서비스 중인 사회복지 솔루션은 '취약계층 1인가구 안부살핌', '범죄발생 예방을 위한 도시 취약지역 분석, '고객 특고압 수전설비 품질관리 서비스' 등이 있다.

한전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한 사회복지 솔루션이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